12월엔 크리스마스가 있었어 행사도 많고, 카드도 적어서 보내야 하고, 쿠키도 구워야 하는데주중엔 퇴근 후 쉬게 되니 주말에 바쁘다. (지난해는 100장 넘게 보냈지만, 올핸 80장만). 그런데다 지난 11일 동안계엄령선언과 탄핵정국으로 인해 한국 뉴스에 시간과 마음을 빼앗겨서 일이 더 밀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금, 토, 일 엔이왕 밀린 것 미뤄두고,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하는특별한 행사에 참석했다. 우리 교회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12월 13일 금요일 밤)* 한 달 전에 예매 이바 남편 릭은 우리 시의 성당에서 음악프로그램을 맡고 있고,이바는 우리 교회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초대했다.예전엔 크리스마스 전주 주말 예배시간에 했는데,몇 년 전부터 목, 금 저녁에 공연처럼 하며티켓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