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토요일에 전국적으로 반 트럼프 No Kings 시위가 있었다. 뉴욕, 시카고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내가 사는 곳에서 15분 떨어진쥴리엣에서도 있었다. 난 나와 정치성향이 같고,나 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이웃 친구 이바 덕분에 나도 미국에서 처음으로 정치 시위에 참석했다. 내가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이었다면 나도 적극적으로 나설 텐데, 난 결혼으로 미국 국적을 취득한 시민권자인 데다상대가 트럼프라 자기 검열이 되어 조심스러웠다. 트럼프의 반민주를 비판하는 것을트럼프는 반국가 행위로 왜곡시켜탄압할 수도 있고, 또 평화적인 시위라도 일부 과격한 트럼프 추종자들이 총기로 사고를 칠까 우려가 되기도 했다. 그래 전날밤에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어젠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시위라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