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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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언니네 같았던 여동생 시누네에서의 1박2일

시카고 북쪽에 사시는 여동생의 큰시누님이 초대해주셔서 지난 금요일에 방문해 댁에서 하루밤을 지내고 왔다. 오랫만이라 밀린 이야기가 많아서 밤늦도록 이야기하고, 다음날 오전까지 이야기가 이어졌다. 두분다 은퇴를 하셨고,부부가 역사 여행과 하이킹을 좋아하셔서 올해 캐나다 북동쪽 지역들 한달, 이탈리아 돌로미티 12일 하이킹후 이탈리아 지방들 한달,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하셨다.1월 말엔 플로리다에서 한달살이도 해집밖에서 지낸 시간들에 더 많았다.* 몇년전에 중형 캠핑카를 구입해미국내와 캐나다 한달씩 여행할때숙박비를 많이 절약할수 있었다고. 두 분은 60대에 2주 코스로 히말리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5,364m)트레킹에 성공하셨고, * 같은 팀의 20대, 30대들은 중간에 탈락. ..

종이지도 한장 들고 버스타고 반나절에 마친 페루 수도 리마에서

리마와 페루에서의 마지막 날,오후 4시 30분 발 비행기라 시간이 오전까지 뿐이었다. 나혼자 새벽 5시 30 분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섰다.*전날밤에 자기들은 오전에 주변 둘러볼 테니리마는 나 혼자 다녀오라고. 그런데 호텔 로비에 내려왔더니 세상에나... 생각지도 않았던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여행 가면 매일같이 아침, 저녁으로 일기예보부터 확인하는데, 리마에 도착해서는 일기예보를 확인하지 않았네. 6 - 8월이 마추픽추 건기라 해서 리마도 같을 거라 생각한 건지? 비가 제법 내려서우산이든 방수 잠바가 필요했다. 그런데 5분 전에 호텔 방에서 나오면서안경을 깜빡해서이미 남편을 한번 깨웠기에 다시 또 깨우기가 미안했다. * 호텔에서 키를 한 개만 주었다. 세 남자가 나중에 아..

여행, 캠핑 2026.07.21

리마에 도착했으나 이웃 Miraflores 에서 보내게된 첫날

해외에서 마추픽추를 여행하려면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입국수속을 받고,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를 이용해야 한다. 그래 이들 대부분은 하루이틀 시간을 내어 리마를 여행하기에 마추픽추와 잉카수도 쿠스코가 리마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커다. 우리 가족은 마추픽추에 갔다 다른 남미국가를 여행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기에 돌아올 때 리마에서 1박을 했다. 리마엔 아르마스 광장 주변에 있는 대통령궁과 리마 대성당을 비롯해 유명 건축물들도 있고,풍부한 해산물과 페루 + 일식이나 중식으로 만든독특한 퓨전음식으로라마가 세계 미식 수도이기도 하다고. 리마 인근에 한 끼에 $600 달러나 하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 두 개나 있어 세계 각국의 돈 많은 미식가들이 리마를 찾기도. AI에게 여행..

여행, 캠핑 2026.07.17

잉카제국의 수도이자 마추픽추의 관문인 쿠스코에서

쿠스코는 잉카제국의 옛 수도로 해발 3,400 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마추픽추의 관문이기도 하다. 쿠스코는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서 약 600 키로 떨어져 있어 비행기로 1시간 20분 소요된다. 그러나 자동차나 버스로 가려면 험준한 안데스 산맥에 막혀 약 20시간이 소요된다.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도 지도상으론 100 키로 내외지만 같은이유로 기차와 버스로 4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쿠스코는 백두산과 마추픽추보다도더 높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도착하면 고산증으로 약간 어지럽거나 약한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 가족들도 도착 후 고산증세로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다 우리는 걸어서 해발 4,215 미터고개를 넘어가..

여행, 캠핑 2026.07.11

오, 마추픽추 - 3박 4일 잉카 트레일 마지막 날

3시 30분 기상 날씨 맑음 드디어 마추픽추를 만나는 마지막 날이 되었다. 캠핑장 바로 근처에 있는 위냐이 와이나 통제소가 5시 30분에 오픈하고,마추픽추까진 2시간쯤 소요되는데 포터들이 5시 30분인가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야 해서 우린 이날 3시 30분에 기상 해야했다. 일어나자마자 어제 상처부위부터 확인 했더니 약간 부은 것 같았다. 텐트밖으로 나오니 밖은 아직 깜깜했다. 비 오는지부터 확인하고선 주님,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부터 드리고, 그날 하루 ..좋은 날씨 주십사 기도했다. 매일같이 전 세계에서 온 200명의 하이커들이잉카 트레일을 걷기에 300명의 포터들이 기차를 이용하는데, 기차 시간을 좀 늦춰주지. 선게이트로 향하는 위냐이 와이나 통제소에서 대기 중 벌써 3팀은..

여행, 캠핑 2026.07.06

마추픽추로 향해 걸어던 잉카 트레일 3일째 - 밤에 넘어져 얼굴을 다치다

5시 기상 5시 30분 아침 식사6시 30분 출발 새벽 일찍 그리고 오후늦게 비가 조금 내렸다. 지도에서 보듯 잉카 트레일 하이킹 삼일째는 시작할 때 10분 정도 약간 심한 오르막이 있었고,1시간 30분 경사가 약한 길을 걷고 계단식 들을 들렀다 식사하고, 오후 3시간은 경사가 많이 심했지만 계속 내가 자신있는 내리막을 걸었다. 그날은 거리도 10 키로라 짧았다. 3일째 아침 5시 30분 어제저녁에 해발 3,600 미터까지 내려왔더니벌거벗은 바위산이었던 어제 오후와는 달리3일째 잉카 트레일 길은 사진처럼 이끼에 덮어쓴 나무들이 있는 구간이 많아서 열대우림에 온 것 같았다. 산 아래에서 산 위로 구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구름인지 안개인지에 덮여 산아래 풍경이 흐려서 아쉬웠다. 누구 아이디..

여행, 캠핑 2026.07.02

3 - 3박 4일 잉카트래일 하이킹 코스로 간 마추피츄 - 가장 힘들었던 둘째날

4시 30분 기상5시 10분 아침6시 하이킹 출발6시 30분 캠핑장 도착해발 4,215 미터 통과 3박 4일 잉카 트레일 하이킹을 신청하고부터 걱정했던둘째 날이 되었다.이날은 이번 하이킹 코스에서 가장 높은 곳인 (해발 4,215미터) 이름부터 섬 듯한 Dead Woman's Pass를 넘어야 하고, 가장 많이 걸어야 했다. 지도에서 보듯 오르막길을 4시간 걸어 Dead Woman's Pass에 도착 후고개 넘어 2시간을 내려와 점심 식사를 하고,다시 1시간 30분을 올라가서 고개를 넘고 1시간 30분 내려왔다.아침 식사 5시 10분퀴아노 porridge (죽)을 끓였기에 반가워서 맛도 보지 않고두 번이나 떠서 내 그릇에 담았다.그런데 죽을 뜨서 한 숟가락 입에 넣고, 난감하게 되었다. 세상..

여행, 캠핑 2026.07.01

2 - 3박 4일 잉카트레일 하이킹으로 간 마츄피츄 - 그 첫날

첫날 여행사에게 하이킹 참석자들을각자의 호텔에서 픽업해서 6시에 집결지에서 만나아침 식사를 함께 했다. 우리 호텔이 여행사에서 가장 가까왔기에 첫 번째로 4시 10분에 픽업하러 와 우린 첫날 3시 30분에 기상했다. * 하이킹에 필요한 것들 외 남은것들은 여행사에서 보관해 주는데,우린 마지막날 같은 호텔에 하룻밤 더 체류하기에 우리가 묶었던 호텔에 맡겼다. 마지막날 저녁 8시쯤 쿠스코에 도착하는 데다 혹시라도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발생할 수 있기에 여행사에서 마지막 날하루 더 쿠스코에서 묶어라고 조언해주었다. 집결지로 가던 도중에회사 창고 주차장인지에 들렀고,그곳에 미리 와 있던 포터들이 3박 4일간 캠핑에 필요한 장비들을 차에 실었다. 쿠스코는 6월에 겨울이 시작되어 해가 늦게뜨어두워..

여행, 캠핑 2026.06.27

1 - 3박 4일 하이킹으로 다녀온 마츄피츄 - 잉카 트레일에서 만난 사람들

많은 분들께서 기도해 주신 덕분에저희 가족 마추픽추에 잘 다녀왔습니다. 비록 제 실수로 앞으로 넘어졌으나큰 부상 없이 눈아래 찰과상으로 액땜을 했습니다. 기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행기에 앞서 잉카 트레일과 3박 4일을 함께했던 사람들 소개로 시작할까 합니다. 잉카 트레일은 세계 유명 트레일중 탑으로 하이커들에겐 버켓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페루 정부에서는 잉카 트레일을 보호하기 위해 가이드와 요리사와 포터를 포함해하루 500 명씩에게만 허가증을 주고있고,개인에겐 캠핑을 허락하지 않으니 전문 여행사나 현지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야만잉카 트레일 하이킹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지난 여름에 제 친구가 남편과 친구와 함께 잉카 트레일로마츄피츄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잉카 트레일에 대해 알게..

여행, 캠핑 2026.06.24

파나마 공항에서 노숙을 한 우리가족

수, 목요일 이틀동안 시카고와 주변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불었고, 토네이도 경보도 울렸다. 이틀동안 정전된 지역들이 많았다.우리동네는 목요일 저녁에 정전이 되었다고.수요일에 정전이 된 지역들이 많았기에 가슴을 쓸어 내렸다. 가방도 싸야하고, 인터넷도 필요했기에.너무 많은 가구가 정전되어 복구시간도 꽤 소요된다.이런 날씨로 인해 파나마경유 리마행 비행기가 두번이나 연기된 끝에 3시간뒤에 드디어 6시부터 탑승을 시작했다. 그런데 또다른 강풍으로 인해 이륙이 보류되었고, 기내에서 몇번이나 이륙 대기를 받아 비행이 취소될까 걱정이 되었다. 쿠스코가 백두산보다 해발이ㅡ더ㅜ높기에 미리가서 고산증을 적응해야 하고,리마에서 마츄피츄 관문인 쿠스코에 가는 비행편은 다른 항공사이기에 다시 항공권을 구매해야 할수..

여행, 캠핑 202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