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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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덕분에 다시 또 참가한 반 트럼프 시위

오늘 전국 동시 반 트럼프 시위가 있었다.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나보다 더 적극적인 이웃친구 이바가 며칠 전에 문자로 연락을 주어서 함께 참석할 수 있었다. 한국처럼 사전에 SNS나 방송, 유튜브에서공지를 많이 하지 않아나처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지난번 집회에 참석했던 내 동료에게 물었더니 내 동료도 모르고 있었다. 사전에 대중들에게 대대적으로 공지를 할 경우친트럼프 단체인 마가에서 이 집회를 방해하려다 폭력사태가 발생할까 봐 등록한 사람들에게 이메일로 연락을 하나 싶기도. 노킹스 홈페이지에서는 확인할수있었다. 나는 집회엔 참석했지만 혹시라도 정보가 해킹당할까 봐 등록하지는 않았다.이바가 내게 연락을 줄 테니까. 트럼프가 나처럼 시민권을 나중에 받은 사람들이반국가 행위를 할 경우..

정치, 경제 2026.03.29

모처럼 남편과 함께 즐겼던 뉴올리언스 뮤직 밴드 연주

지난 일요일에 내가 근무하고 있는커뮤니티 칼리지 (JJC)에서시카고에서 활동하는 브라이스 밴드The Windy City Ramblers 콘서트가 있었다. 우리 학교에선 매 학기마다 두 차례 씩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하기에나는 콘서트를 좋아하니 특별한 일이 없는 한데이비드와 함께 콘서트에 가는데, 남편은 본인이 좋아하는 콘서트일 때만 함께 간다. 이번엔 남편이 좋아하는 브라이스 밴드 공연이라 남편도 함께 했다. 남편이 내가 콘서트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는 결혼초에 어떤 밴드 공연에 날 데려갔다. 남편이 꽤 유명해해 기대가 컸는데, (당시엔 인터넷이 없었어 어떤 밴드인지 알 수가 없었다) 노래도 하지 않는 브라이스 밴드에연주음악도 그때까지 내가 들어본 적도 없는재즈와 부르스음악..

따로 국밥인 우리가족이 공동목표 덕에 함께 하다

달랑 셋,많지도 않은 가족이 늘 따로국밥이다. 남편과 아들은 새벽같이 출근해 4시면 귀가하고, 난 늦게 출근해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다. 내가 5시에 귀가하는 화요일엔 남편과 아들은 남자들 성경공부그룹에가고난 여자들 성경공부그룹에 가니 퇴근 후에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 주말에 운동할 때도 난 걷고,남편과 데이비드는 자전거를 탄다. 난 새벽형이라 아침 일찍 운동을 하는데,남편은 주중에 일찍 일어나니 주말에는 느긋하고 싶어 늦게 시작한다.주중에도 내가 남편보다 10분 먼저 일어나는데. 가족인데 늘 따로국밥이라 함께 하려고두 남자들의 시간에 맞춰 자전거를 탔다 얼굴에 잡티에 검버섯만 생겼다. 선크림을 싫어해서 바르지 않았던 내 잘못이지만 내가 두남자의 자전거 속도를 못따라가니 첫 출발할 때와 휴..

일상에서 2026.03.22

멕시코 시티 9 - 좋았던 음식과 추천 호텔

미국에서 대중화된 멕시코음식은타코와 브리또, 카사비리아, 파이타, 나초 정도인데다들 멕시코 여행은 음식이 최고라고 했다. 멕시코계인 내 동료는 소의 내장, 혀, 간 등의타코를 추천했는데,난 타코를 비롯한 멕시코 음식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 색다른 음식에 대한 호기심도 많지 않고, 그런 부위를 좋아하지 않아 찾지 않았다. 요즘 한국 젊은 층들은 해외여행 갈 때 맛집투어가 여행의 중요한 한 부분인 것 같은데 난 냄새 치라 그런지맛있는 음식에 둔감한 편이다. 그래 해외여행 갔을 때일부러 맛집을 찾아다니지 않고, 내가 묵은 호텔이나 방문지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음 방문하는 정도이다. 내가 사는 곳은 대도시가 아니라음식점의 음식이 다양하지 않은데 비해멕시코시티는 천만명이 살고 있고,수도권 ..

여행, 캠핑 2026.03.20

2월에 찾아온 봄 그리고 3월에 되돌아온 겨울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더니 미국은 땅도 바다도 넓어서 그런지 천둥번개도 무서울 정도 세고,허리케인에 토레이도뿐만 아니라내가 사는 중서부엔 산이 없었어 한번씩 오는 강풍도 엄청 위력적이다.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 기상경보가 떴다.하필이면 내 차가 승합차라 일반 승용차보다 조금 더 높아서 출. 퇴근할 때 바람에 차가 흔들려저절로 운전대를 잡은 두 손과온몸에 힘이 들어갔다. 출.퇴근길 편도 30분이 어찌나 길든지.도착 후 차문을 열었을 때 강풍에 의해저절로 몸이 움직였다. 몸무게가 적었어면 넘어질뻔했네. 주말에 폭풍이 지나가고,비가 내리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갔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체감온도는 더 내려갔고,따뜻하다 추워 더 추웠다. 지난 2월 ..

일상에서 2026.03.18

멕시코 여행 8 - 소칼로 광장과 그 주변의 명소들 그리고 거리

소칼로 광장 Plaza de la Constitucion광장의 국기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중의 하나라고. 소칼로 (Zocalo) 광장은 멕시고 시의 중앙광장으로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광장중의 하나로(넓이가 약 240 m x 240 m)약 40만명이상 수용가능한데 처음 갔을때 그 크기에 놀랬다. 소칼로 광장 바로 옆에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가톨릭 성당 중의 하나인 Metropolitian Cathedral (대성당)과멕시코 대통령의 집무공간이 있는 National Palace 가 있고, 근처에 국립 박물관들도 있어멕시코의 정치, 역사, 문화의 중심지이다. 그리고 주변 거리에 노점상들도 많고 인파도 많아사람에 치였지만 그래도 좋았다. 멕시코 여행 시 필수 방문지이다. 노란색 부분이 소칼로 광..

여행, 캠핑 2026.03.16

멕시코 여행 7 -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톨릭 순례자가 많은 과달루페의 성모 대성당 Basilica of Our Lady of Guadalupe

피라미드를 다녀와서 과달루페 성모 Basilica에 들렀다. 내가 멕시코 시티에 간다고 했더니 가톨릭 신자인 이웃친구 이바가 이 성당에 꼭 가서 과달루페 성모를 보라고 했고, 또 멕시코 시티 여행을 준비하며 자료를 검색했을때 방문할곳에 추천되어 있었기도 했다.이곳은 1531년에 성모님이 발현하셔서메세지를 전한 세계 3대 성모 성지중의 하나로해마다 성지순례로약 2천만명이 다녀가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 이어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성지순례지라고. 그런데 이곳을 방문하는 순례자들이 많은것은 멕시코 국민의 80-90%가 가톨릭 신자인데다 남미가 세계에서 가장 가톨릭 인구가 많은 대륙이라 그런지도. 멕시코는 12월 12일은 과달루페 성모 축일로도기념하고 있다. 난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성..

여행, 캠핑 2026.03.13

아들이 자고가서 기분 좋았던 것은

토요일에 앤드류가 집에 왔다.H Mart 가서 내가 부탁한 장까지 봐서. 쌀과 두부가 떨어져 가고,음식할때 사용할 1회용 비닐장갑과주방에 사용하는 고무장갑이 필요했기에 아들이 집에 온다니H Mart 에서 필요한것을 부탁할수 있었어 반가 왔다.^^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되는데 쌀을 아마존에서 구입하는게 아직은 낯설다.도정한지 오래된 건지 의심도 들고. 그런데 아마존이 H mart보다 Nishiki 현미와 백미 (15파운드/6.8 키로 - $18.69) 가격이 더 착하네.그리고 미국 슈퍼에 없는 1회용 비닐장갑과 괜찮은 주방용 고무장갑도 아마존에 있고. 다음부턴 아마존에서 구입해야겠다. 현미, 백미, 두부(6), 콩나물(2), 숙주나물(1)냉동 만두와 고기와 1회용 장갑(2), 주방용 고무장갑 ..

일상에서 2026.03.10

독학으로 공부해 자격증따서 정규직되고 시급을 3배로 올린 자랑스러운 내친구

늦깎이 학생이었던 린을8년 전쯤인가내가 학교 간이매점에서 일할 때 만나친구가 되었다. 당시에 린은 여섯 아이를 둔 싱글맘으로 막내와 다섯째는 10살도 되지 않았고, 경제상황과 주변상황이 좋지 않았는데도 많은 형제자매밑에 자란 막내라 그런지늘 밝아 캔디 같았다. 린의 전남편은 결혼 전에 오토바이 사고로하반신 장애를 가졌는데린은 용감하게 첫사랑이었던 그와20대 초에 결혼을 했고,아이들을 좋아해서 여섯이나 두었다.그런데 남편이 점점 자기 비관에 빠져서는알코올과 지내며 치료도 거부하고상태가 계속 더 심해져서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해야 했다고.여섯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와건강이 좋지 않은 연로한 부모님을 도와드리며부모님의 작은 집에서 함께 살았다. 린은 졸업학점 몇 학점 남겨두고선일을 해야 해서 졸업을..

이란 공격과 관련해서 - 믿음이 좋은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어제 일요일 예배 때 목사님께서 설교말씀 전에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것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것에 대해 아는 사람 손들어라고 해서손을 들었는데,손 든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에롤 목사님께서예전에 우리 교회 찬양팀에서 활동하시다 목사님으로 가셨던 쟈쉬 목사님 부부가 교인들 28명과 함께 이스라엘에 성지순례 중인데 이란의 보복공격으로 모든 곳들이 폐쇄되어안전한 곳에서 대피 중이라며, 그분들과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과이란에 사는 크리스천들과양국 국민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셨고또 함께 기도를 했다. 이스라엘에 성지순례가신 분들은마른하늘에 날 벼락도 아니고... 목사님께서 이 전쟁이 두려운 사람은 손들어보라고 해서 손을 들었더니 나를 포함해 딱 두 사람만 손을 들었다. 지난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