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모두 다 함께 콘서트에 갔다. 그동안 전 가족이 함께 콘서트에 가고 싶었는데, 앤드류가 격주로 주말에 일을 하니 스케줄이 잘 맞지 않았고, 옛날엔 남편이 짠돌이라 가족들과 함께 콘서트 가는것에 협조를 해 주지 않았다. 그런데 아들들과 본인이 나이가 드니 가족이 함께 하는것에 대한 중요함을 알았는지 협조를 해 주는 편이다. 해마다 12월엔 크리스마스 기념 콘서트를 많이 하는데, 남편에 맞추느라 크리스천 음악계에서 꽤 유명해서 남편도 아는 싱어송 라이트 Steven Curtis Chapman 이 인근 Rialto 공연장에서 콘서트가 있었어 남편에게 물어보니 좋다고 했다. Steven Curtis Chapman 은 다섯차례의 그래미 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