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최고의이웃들 2

이웃들과의 모임에서 있었던 일

어제 저녁에 3,4월에 생일을 맞은 이웃들과 3월에 은퇴한 이웃들을 위한 축하모임을 옆집 데비와 젝의 집에서 했다. 지난 달에 하려고 했던 모임이었는데, 생일 당사자중의 한명인 앤디가 건강이 나빠져 응급실에 갔다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2번이나 연기되었다. * 부인인 샤론도 3월이 생일이었는데 매일 남편 병문안을 가 병원에서 지냈기에 연기를했다. 젝과 데비의 뒷뜰에서 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지하실에서 했다. 그래 70대 후반인 밥과 빌은 다리가 불편해 지하실 계단으로 내려오지 못해서 참석치 못했다. 생일 주인공인 데비와 샤론과 앤디부부 그리고 3월 1일부로 40년간 다녔던 미국연방 준비은행에서 은퇴한 트레쉬 (왼쪽에서 두번째) 공짜 브라우니를 위해 트럼프 모자를 쓴 젝과 안티 트럼프인 이웃들 딱..

일상에서 2023.05.01

이웃들과의 크리스마스 파티

12월 첫째주 일요일인 오늘 앤디와 샤론네에서 이웃들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다. 코로나 이후 그동안 이웃들과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지 못하다 다시 파티를 하게 되니 이제 코로나가 다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간것같아 더 반가왔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앤디와 샤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앤디가 지난 5월에 갑짜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몇일만에 위중해져 큰일날뻔 했다. 다행히도 어려운 대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많이 회복 되었다. 파티를 시작하기 전에 앤디가 이웃들이 기도해주고, 자기를 신경쓰준 덕분에 자기가 다시 살아났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했고, 샤론은 눈물을 글썽이였다. * 몇주간 이웃들이 돌아가면서 음식을 배달해주었다. 수술할때 그의 수술이 어려운 수술이라 의사들이 부담스러워서 서로 미루었다..

일상에서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