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시카고 지역은 산이 없기에한국에 오면 가족들과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는것도 좋지만, 난 무엇보다 산에 갈수 있어 더 좋다. 시골에서 엄마가 서울로 오시기로 했는데미국에서 출발하기전에 오시지 않겠다고 마음을 바꿔셔서 금요일 하루 일정이 비었다. 그래 북한산에 가고 싶어서 가끔씩 등산을 하시고 둘레길을 즐겨 걷는블친이신 여름 하늘님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선약이 있었지만 날짜를 변경해서 동행해 주셨다. 여름하늘님도 북한산은 처음이시라고. 여름하늘님은 오랫동안 일본(도쿄인근)에서 사시다 7개월 전에 서울로 이사오셨다. 북한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워낙 강해서 혼자라도 갈 생각이었는데여름하늘님과 함께 가 아주 좋았다.덕분에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고, 많이 웃었고,힘든 코스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