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두 아들들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잉카 트레일 하이킹 코스로 마츄피츄에 갑니다. 하이킹은 일요일 새벽에 시작하는데 고산 적응을 위해 오늘 출발합니다. 앤드류가 자연과 하이킹을 좋아하니 앤드류와 함께 여행가려고 이 코스를 택했는데, 실수한것은 아닌지?가족 여행가면서 설레여야 하는데 출발일이 다가올수록 우리 모두 목적지까지 무사히 잘 다녀올수 있을지 걱정이 떨쳐지질 않으네요. 일찍와서 공항에서 대기 중인데, 출발도 하기 전에 기상이 좋지 않아 비행기가 두번이나 연착되어, 페루의 리마에서 최종 목적지인 쿠스코엔 언제쯤 도착할런지? 적응 시간이 짤아지니 이 또한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우리와 같은 코스로 하이킹을 했던 그렉의 주치의는 괜찮다고 했지만, 고도가 워낙 높아서 (최고봉 4,215미터) 그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