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학교, 교육, 종교 60

다들 탁터놓고 말도 잘해요 - 우리교회 여신도 Workshop

Workshop이라고 해서 성경공부만 하나? 참석할까 말까 약간 고민을 하다 외부 강사도 오고, 점심뿐만 아니라 아침도 제공하고, 찬양시간도 있고 해 참석했는데 참석하길 정말 잘했다. 교회를 다니고, 성경말씀대로 살려고 노력은 하지만 현재의 내 삶을 위해서 주님과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고, 주님보다 내 가족들과 내 블로그가 더 우선이니 (^^), 난 나일롱 신자다. 그런데다 코로나 이후 집에서 인터넷 예배도 많이 드리고 바쁜 데다 체력도 떨어져 교회 활동도 덜 하고했더니 주님도 더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이 행사를 통해 주님에게 조금이라도 다가갈수있을까해서 참석을 했다. 파트별로 진행자가 달랐는데, 시아가 에너지와 유머있게 참석자들 환영인사를 해 주고, 강사를 소개시켜 실내를 은혜로 채워주었다. 처음부터 ..

엄청 추웠지만 사랑과 은혜가 충만했던 우리교회 Retreat

어제 토요일 오후에 내가 다니고 있는 교회 여신자들을 위한 Retreat에 다녀왔다. 예전엔 교회에 봉사도 열심히 하고, 소그룹 활동도 하고, 기도와 성경 읽기도 잘 했는데, 코로나로 온라인 예배를 시작한 이후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볼 때도 많고, 시간을 핑계로 봉사와 소그룹 활동도 못하고 있고, 등 달아 기도와 성경 읽고도 급하게 대충 건성으로 하고 있어 거의 매일같이 Sorry God 하고 있는 실정이라 정말 내게 꼭 필요었다. 10년도 더 전엔 해마다 여신자들의 Retreat을 해었는데, 이 행사를 담당했던 친구들 대부분이 다른 주로 이사를 간 이후 정말 오랜만에 한 Retreat이라 더 반가웠다. 그런데 교회 신자가 많은 데다 예배도 토, 일요일에 세 차례가 있었어 같은 교회에 다녀도 모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