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서 97년 동안 지구별에서의 여정을 마치고지난 금요일(10/4)에 으로 천국으로 가셨다. 한달전까지 Independent Living Home (약간 저렴한 한국의 실버센타 비슷한 곳)에서 혼자 사시다 식사도 잘 하시지 않아기력이 떨어지셔서도움이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Assisted Living Home(양로원 아래 단계) 으로 옮기신지 2주일만에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셨다. 지난 주말에 뵈러 갔을 때 생의 거의 소진하신듯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으시고도 힘들어하셨기에 마지막인것 같아 속으로 작별 인사를 드렸고, 덜 고생하시고,천국으로 가셨으면 해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명은 알수 없으니 남편이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 7일 휴일 없이 하루 12시간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