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이웃들과의크리스마스파티 2

이웃들과의 크리스마스 파티 그리고 아픈 이웃에게 보낸 감동 한스푼

지난 일요일 오후에 앤디와 샤론의 집에서 있었던 우리 이웃들의 2023 크리스마스 파티 오랜만에 이웃들과 만났기에 식사 시작하기 전에 삼삼오오씩 모여 밀린 이야기들을 먼저 나누었다. 일요일 저녁부터 야간 근무를 하곤해 그동안 참석지 못했던 우리 옆집의 짐이 올해부터 주간근무로 바꿨다며 처음으로 참석했다. 우리 옆집에 살다 아리조나로 이사 갔다 아들과 딸 가족들이 살고있는 이곳으로 다시 이사를 온 베블리도 초대했다. 햄을 썰고 있는 집주인 앤디 몇 년 전에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위험한 고비까지 갔던 집주인 앤디가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감사했다. 마지막에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데, 올해 여자들끼리만 따로 사진을 찍었더니 남자들끼리도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다. 우리집 남자들은 사진 찍는 것 좋아하지 않는데....

일상에서 2023.12.14

이웃들과의 크리스마스 파티

12월 첫째주 일요일인 오늘 앤디와 샤론네에서 이웃들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다. 코로나 이후 그동안 이웃들과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지 못하다 다시 파티를 하게 되니 이제 코로나가 다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간것같아 더 반가왔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앤디와 샤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앤디가 지난 5월에 갑짜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몇일만에 위중해져 큰일날뻔 했다. 다행히도 어려운 대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많이 회복 되었다. 파티를 시작하기 전에 앤디가 이웃들이 기도해주고, 자기를 신경쓰준 덕분에 자기가 다시 살아났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했고, 샤론은 눈물을 글썽이였다. * 몇주간 이웃들이 돌아가면서 음식을 배달해주었다. 수술할때 그의 수술이 어려운 수술이라 의사들이 부담스러워서 서로 미루었다..

일상에서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