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새벽에 일어나니 간밤에 눈이 와 있었다. 눈이 내렸을 땐 자동차 바퀴자국 내기 전에 도로에서 우리집 차고 앞까지의 드라이브 웨이와 집 앞 보행길 눈을 치워야 한다. * 영상의 날씨이면 저절로 녹으니 치우지 않아도 되지만 오늘 일요일까지 계속해서 혹한이었다. 눈을 치우지 않았다간 차 바퀴 자국이 얼음으로 변하고, 햇볕에 약간 내린 눈이 다시 얼어서 빙판길이 되고, 또 바닥에 얼어서 치우지도 못하기에 엄청 위험하다. 그런데 남편과 데이비드는 새벽 6시 20분에 출근을 해야 하고, 나 또한 금요일은 8시부터 근무라 남편과 아들이 출근한뒤 샤워하고, 점심준비해서 출근해야 해서 눈 치울 시간이 없었다. 내 보스는 6시 30분에 일어나 눈을 치우고 출근했다고. 보스는 차 2대 주차하는 차고지만,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