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전에 뒷뜰에 심었던 복숭아 나무 2그루에서드디어 처음으로 복숭아를 많이 수확했다. 단단한 백도 복숭아 오랫동안 버텨 주어야 할텐데.. 12년전인가 처음으로 심었던 복숭아 나무 두그루는첫해 많이 열렸으나그 다음해에 강풍에 부러졌다. 황도 복숭아나무 익도록 두었더니 밤마다 동물들이서리를 해 사라져갔다. 감나무도 홍시가 될쯔음엔밤마다 서리를 당한다. 어느날 밤엔 남편이 후라쉬로 비춰보니다섯마리가 서리중이더라고. 주말에 비소식이 있었어 지난 금, 토 이틀 저녁에 복숭아를 땄는데 수확 시기를 넘긴 건지 너무 익은 것들이 많았고, 황도는 너무 달았다. 1,2 주일 전에 복숭아를 땄더라면 복숭아 딸 때 덜 상했을 것 같고, 보관도 좀 더 오래 가능했을 것 같다. 그리고 당도도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