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6/02 4

한국과 많이 다른 미국인들의 산후조리와 미국인 친정엄마들

엊그제 토요일에 날씨가 좋아서 동네를 걷다 정말 오랜만에 이웃에 사는 제넷을 만났다. 같은 이웃에 사는데도이웃행사에 참석을 잘 하지 않으니서로 얼마만에 얼굴을 본 건지?제넷이 은퇴했다는 소식은지나가듯 들었는데,은퇴한 지 벌써 2년이 되었다고.여행도 하고,결혼한 아들과 딸 집으로 다닌다며너무 좋다고 했다.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미국의 현정치상황과우리 지역 세금문제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상대의 정치성향에 대해 알지 못하면트럼프 지지자일 경우 곤란할 수 있기에 정치에 대해 말하는 것을 삼가야 하는데, 제넷이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제넷이 나랑 생각이 같아서 반가웠다. 제넷이 몇 년 전에 할머니가 되었기에 손주가 몇이냐고 물었더니 큰아들네가 아이가 둘이고,딸 레이철이 3살 된 딸이..

일상에서 2026.02.11

주말 3주 연속으로 집에 온 아들

아들이 지지난주말과 지난 주말에집에 왔다 갔기에 이번주말에 또 집에 올 거라생각지 않았기에 내 주말계획에 없었다. 그런데 앤드류가 이번 주말에 집에 갈 건데 필요한 것 없냐고 문자를 보냈다. 집에 또 온다고?2주 연속으로 집에 왔다 갔으니 2월 14일 (토) 이 밸런타인데이고,16일(월)은 대통령의 날이라 3일 연휴니 그때 집에 와서자고 가라고 했더니 그땐 다른 일이 있다고. 그럼 굳이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차마 못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본인차 엔진 오일을교환해야 하기에 우리 집 차고에서 엔진오일 교환하려고 오는 것이었다. 엔진오일과 필터 교환을 정비소에서 교환하면인건비로 $60 지불해야 하니 본인이 직접 한다.그 일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1시간만 하면 되니까. 적은 돈이라도 아낄 수..

일상에서 2026.02.09

한인들이 단체로 왔던 우리학교 콘서트 그리고 뜻밖의 초대

지난 일요일에 내가 근무하고 있는 Joliet Jr. College에서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가 있었다. 학교에 안내된 포스트에 Eunhye Choi 와 Dr. Oh 교수Voice and Piano 라고 안내되어 있었다.두 분 다 한인이시니 콘서트도 즐기고응원도 해 드릴 겸 참석했다. 공연 안내 팸플릿을 보니 최은혜 님은 독일에서 성악을 공부하신 분으로수상경력이 많으셨다. 그런데 소극장인데도 불구하고 객석에 사람들이 너무 없었고,그나마 오신 분들도 대부분이 한국 분들이었다. 오 교수님의 교회분들이 다들 오셨나?얼마나 힘 빠질까...내가 다 미안했다. 오 교수님이 노래를 잘하시고또 무료공연이니 내 동료들과 이웃들과 교회사람들에게이 공연에 대해 홍보를 많이 했는데다들 관심이 없었다. 한..

내 작은 수고로 내 주변인들과 함께한 소소한 행복

가까이 지내는 이웃들 중에 1월에 생일인 이웃들이 5명이나 되어어제 토요일 저녁에 이웃들과 합동 생일 축하겸 식사를 함께했다. 샤론과 나를 제외하곤 남편들이 다 생일이라 매년 내가 이바와 데비에게참석 가능한 날짜를 미리 알아보고이웃 단톡에 날짜를 공지해서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모임을 레스토랑에서 하니참석여부 단톡으로 확인해서 식당예약하고,컵케익만 준비하면 된다. 생일 축하모임이라고 생일 주인공들 저녁 사주는것도 아니고,식사값은 부부합산해서 각자 지불한다. 시간내어 축하해주는것으로 감사하는데,이런 자리를 있게 해 주었고,컵케익과 초를 제공한것에 대해 생일주인공들과 그 배우자들에게 과하게 감사 인사를 받았다. 그렉하고 나만 일하고 있고, 다들 은퇴자들이다 식대 계산하기 좋게 부부가 마주 앉..

일상에서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