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일어났더니 남편이 텃밭을 보라고 했다.간밤에 비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었는지텃밭 옆에 있던 나무 가지가 부러 저 있었다.나무 가지가 텃밭으로 부러지지 않았어 천만다행이었기에 보는 순간 "땡큐 갓" 했다. 그렇게 심했던 비바람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잤으니 비록 짧은 잠이었지만, 깊게 잘 잔 것 같아서 또 땡큐 갓이었다. 그래 감사한 아침이라고페이스북에 저 사진을 올리려고 페이스북에 들어갔더니교인이 자기가 제일 사랑했던 자신의 뒷마당에 있던 나무가 간밤의 비바람에 쓰러졌다며 사진을 올렸고,우리 학교 또 다른 캠퍼스 쪽은 전기가 나갔고,그곳 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3일 동안 재택근무라고 학교에서 비상연락이 왔다. 휴스턴에 사는 페북 친구는 지난번에 온 허리케인 피해로 지난주에 5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