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엔 시카고 중앙 진리교회 7 속 8월 속회 모임이 있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속회원들이 돌아가면서 하니 집에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예배 마치고 교회에서 피자 시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본인 여건에 맞게 하신다. 그날은 지난해 새로 오신 완다 님께서 중국 식당에서 하신다고. 식사비가 많이 나올 거라 죄송해서 난 그 교회 교인도 아니고 속회만 참석하고 있으니까 참석하지 않으려고 했더니 완다 님 지갑사정이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니니 꼭 참석하라고 했다. 속회 며칠 뒤에 백 장로님께서 에티오피아로 가시고, 또 건강이 좋지 않아서 속회모임에 참석지 못하고 계신 권문혜 집사님 병문안도 가봐야 해서 겸사겸사 속회에 참석했다. 완다 님(왼쪽 중간) 께서 연세도 있으시고, 교회 다니신 지 아직 1년도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