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요일 앤드류의 생일이었다. 어제 앤드류는 휴무지만,앤드류 여자 친구를 비롯해 나머지 가족들이 스케줄이 맞지 않아 일요일에 집에서 생일 저녁을 먹었다. 차린것에 비해 시간 소요가 엄청 많았던 생일상 토요일 낮엔 집안일하고, 저녁때도 바빠서 밤늦게 치즈케이크 만들고, 불고기 고기 썰어서 재우고 나니 밤 2시가 넘었다. 그리고 앤드류가 부추 겉절이와 부추전을 좋아하기에 다음날 일요일엔 교회 갔다 와서 우리집 텃밭에서 난 초벌부추를 몽땅 다 베어서 몇 시간 걸려 손질해서 부추, 양파, 오이 겉절이 하고, 나머진 부추전을 만들었다.* 월-목은 내가 10시부터 6:30 까지 근무해 부추 손질할시간도 없고, 먹을 시간이 없기도. *간헐적 단식중이라 도시락 2개 준비해 가서 점심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