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메리앤과 빌 부부의 딸 카일라와 테일러 부부와 함께 이웃 메리안과 빌 부부의 딸 카일라와 테일러 부부를 어제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메리안의 사위 테일러가 육군 출신으로 한국에서 1년 복무해 한국 음식을 엄청 좋아한다고 했다. 예전엔 누가 한국음식 좋아한다고 하면 친분에 상관없이 군만두라도 주고 싶고, 김치 좋아한다면 김치를 주곤 했는데, 이젠 한국 음식과 김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나도 사람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 한국식품들이 많은 H 마트를 소개해 준다. 그런데 테일러는 메리안 사위에다 한국에서 복무도 했고, 카일라와 테일러의 브라이덜 샤워와 결혼식에도 초대받아었다. 그리고 메리엔이 이바와 친해서 그동안 이바와 메리안, 우리 세 가족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저녁식사 함께 해었는데, 카일라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