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 새해목표 여든 두살의 시어머니께서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네비게이션을 부탁하셨다. 새해 목표가 미국 50개주중에 아직 가보지 못한곳을 다 방문하시는것이라면서. (혼자 가시는것이 아니라 친구분과 두분이서) 연세에 비해 아직도 정정하시니, 5시간 이상 소요되는 시누네도 거의 한달에 한번씩 방문하시.. 나와 가족들 2010.01.08
크리스마스 소묘 크리스마스시즌은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시작된다. 예전엔 12월에 크리스마스 전등장식을 했는데, 일기이상이 시작되고 부턴 추수감사절 다음날 크리스마스 전등장식하는 날이 되었고, 그날이후 장식불을 밝힌 집들이 점점 늘어난다. 12월부터는 라디오 기독교방송에서 하루종일 크리스마스 음악이.. 일상에서 2010.01.08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준 선물 바락 오바마가 미대통령에 당선된지 일주일째, 당선이후 매일 아침 티브뉴스를 시작으로 첫면에 당선자 본인이나 가족들 사진으로 장식한 시카고트루뷴의 기사와 공영라디오방송에서 수시로 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듣고있지만 아직도 이모든 뉴스를 보고 듣고, 읽는것들이 즐겁다. 미국와서 대통.. 생각 나누기 2010.01.08
우리가 잘못알고있는 미국의 가족관계 여름방학을 맞아 중단했던 화요일 여성 성경교실이 다시 시작되었다. 먼저 각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소개했는데, Tee 의 남편회사가 갑짜기 정리되어 남편이 생각보다 일찍 은퇴를 했는데, 결혼후 처음으로 남편과 온전히 둘이서 여름을 보냈다며 너무 행복했단다. 남편 Tom 이 자기의 .. 일상에서 2010.01.08
꿈을 위한 첫걸음 * 사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곳이며 자전거타고 학교가는 길이기도 한 I & M Trail (50 km) 지난 가을학기부터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기 시작했다. 내 친구들은 never late 라며 격려해 주었지만, 진작에 미국 대학 시스템을 알았으면 지금쯤 졸업했었을테고, 영어의 핸디캡에서 해방될수 있었기에, 늦게 시.. 일상에서 2010.01.08
2008년 여름이야기 이웃들이 하나같이 여지껏살면서 가장 시원했던 여름이라고 했듯이 올여름 시카고지역의 여름은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그래 아이들이 바깥에서 보낸시간들이 많았기에 기나긴 여름방학도 금방 지나간것같다. 남편이 여름학기를 수업을 받게되어 가족여행은 못했지만, 아이들과 또 친.. 일상에서 2010.01.08
GED 도전기 GED 는 미국의 고등학교 검정고시다. 결혼전에야 고졸에 대한 자격지심도 있고, 하고싶은 일들이 많은데 학력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많기에 기회가 되면 꼭 대학을 가야지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혼후에는 극복할수 없는 영어때문에 감히 꿈에도 대학을 가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 학교, 교육, 종교 2010.01.08
두아들의 즐거운 3학년과 고단했던 6학년 3학년 마지막날 데이빗이 펑펑 울면서 돌아왔다. 너무 놀래서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 Mrs. Ledbutter 선생님과 친구들과 헤어져 슬퍼서란다. 녀석이 너무 기특해서 한참을 안아주고, 여름방학동안 친구들을 만날수 있을거고, 선생님도 개학하면 또 만날수 있다며 겨우 진정시켰다. 다음날 데이빗에게 도움.. 학교, 교육, 종교 2010.01.08
마이클 무어의 " Sicko" 를 보고 "Sicko" 가 개봉전 대충 어떤 영화라는 것을 알고있었기에, 의료보험개정을 반대하는 남편을 위해 도서관에서 DVD 를 빌려와 함께 시청했다. 의료보험은 교육과 더불어 정부가 국민을 위해 제공해야하는 사회보장제도라 믿기에, 처음 힐러리가 의료보험을 개혁하려할때 적극 찬성했는데, 남편은 공무원.. 문화, 예술, 방송 2010.01.08
한국을 다녀와서 지난 12월초에 2주동안 한국을 다녀왔다. 결혼후 매년 한국을 방문했었고, 5년을 한국에서 살았었기에 모처럼의 한국방문이 크게 들떠거나 하지 않았다. 출발하기전까지 크리스마스카드 보내고, 선물준비하고, 정리해야될 일들이 많아, 정작 내일출발할 짐정리는 밤이 늦어서야 했다. 친정엄마는 2주.. 여행, 캠핑 201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