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 하늘나라로 간 작은시누 남편 Tim
막내아들 제이슨과 데이빗과 함께한 팀 오늘 새벽에 큰 시누에게서 전화가 왔다. 작은시누 남편 팀이 어제 쓰러져 응급실에 있으며, 뇌수막염이라며, 의사가 가망이 없으니, 오늘이 마지막이라 했단다.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팀은 정말 건강한 40대 남성의 표본에 해당될만큼 건강했는데,갑짜기 오늘이 마지막이라니...너무 충격적인 소식이라 믿어지지가 않았다. 어제 저녁 자기전에 추수감사절인데 깜빡잊고 시어머니와 시누한테 전화하지 않은것이 생각나내일 전화해야지 했었는데... 아무리 뇌수막염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그 건강한 사람을 하루만에 그렇게 허무하게 귀한 생명을 앗아갈수가 있나, 싸우면 이길수 있는데, 싸울 기회도 주지않고.하루만에 갑짜기 남편을 잃은 시누와 아빠를 잃은 어린 두 조카들과 아들을 잃은 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