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완벽한 사람 ? 지난 일요일 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선 나와 내 주변의 잘못을 통해 교훈을 얻어야한다며, 그 첫번째 예로 부모를 들었다. 그래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아이들에게, 목사님말씀을 전하면서 너희들은 엄마와아빠의 어떤점들이 문제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두녀석 왈 우리둘.. 일상에서 2010.01.08
크리스마스 선물 이젠 없는것이 없을만큼 풍족한데도, 예전에 우리가 어렸을때 설날 설빔과 세배돈 그리고 집에서 만든 엿과 유과등 맛있는 과자를 오랫만에 먹을수 있는 기대에 설날 몇일전부터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듯 이곳아이들은 여전히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14살이나 되는 큰아이는 전날 늦게 잤는데, 크리.. 일상에서 2010.01.08
잊고살았던 일상의 즐거움들 사람들이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고, 미국은 심심한 천국이라고들 했다. 그런데 한국은 재미있는 곳이지만, 지옥이 아니고,(스트레스 지수만 약간높을뿐) 미국은 심심한 곳이지만 천국이 아니기에, 예전엔 교포들이 한국갔다오면, 한국의 어려운 생활건등에서 받는 상대적인 우월성으로 미국에서의 .. 일상에서 2010.01.08
크리스마스 소묘 크리스마스시즌은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시작된다. 예전엔 12월에 크리스마스 전등장식을 했는데, 일기이상이 시작되고 부턴 추수감사절 다음날 크리스마스 전등장식하는 날이 되었고, 그날이후 장식불을 밝힌 집들이 점점 늘어난다. 12월부터는 라디오 기독교방송에서 하루종일 크리스마스 음악이.. 일상에서 2010.01.08
우리가 잘못알고있는 미국의 가족관계 여름방학을 맞아 중단했던 화요일 여성 성경교실이 다시 시작되었다. 먼저 각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소개했는데, Tee 의 남편회사가 갑짜기 정리되어 남편이 생각보다 일찍 은퇴를 했는데, 결혼후 처음으로 남편과 온전히 둘이서 여름을 보냈다며 너무 행복했단다. 남편 Tom 이 자기의 .. 일상에서 2010.01.08
꿈을 위한 첫걸음 * 사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곳이며 자전거타고 학교가는 길이기도 한 I & M Trail (50 km) 지난 가을학기부터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기 시작했다. 내 친구들은 never late 라며 격려해 주었지만, 진작에 미국 대학 시스템을 알았으면 지금쯤 졸업했었을테고, 영어의 핸디캡에서 해방될수 있었기에, 늦게 시.. 일상에서 2010.01.08
2008년 여름이야기 이웃들이 하나같이 여지껏살면서 가장 시원했던 여름이라고 했듯이 올여름 시카고지역의 여름은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그래 아이들이 바깥에서 보낸시간들이 많았기에 기나긴 여름방학도 금방 지나간것같다. 남편이 여름학기를 수업을 받게되어 가족여행은 못했지만, 아이들과 또 친.. 일상에서 2010.01.08
부담없어 좋은 미국사람들 몇일전 쥬디가 오늘아침에 둘째딸 때문에 많이 행복했단다. 그동안 함께살다가 분가한 미혼인 둘째딸 캐리가 방문했는데, 쥬디가 아침일마치고 돌아 와니(스쿨버스운전) 주방청소를 깨끗히해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가게의 소다를 사두었다나. (캔이나 병에 든것보단 컵에 얼음채워파는 것을 좋아하는.. 일상에서 2010.01.08
아들의 여름방학 장장 11주나 되나 기나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지난주에 개학을 했다. 우리집도 아이들 개학과 더불어 일상의 나태에서 벗어나 다들 각자 위치로 되돌아가 바쁜일상이 시작되었다. 이번 여름방학동안 쉬었던 남편도, 다시 가을학기부터 두과목을 등록했고, 나도 시간나는대로 영어공부하러 다니.. 일상에서 2010.01.08
제 2회 블락파티 지난해에이어두번째 Block Party 를빌리지공원에서했다. 참석율이50% (11가구) 밖에되지않았지만, 지난해참석한가족들이올해사정이있어불참했고, 새로운가족들이참석했기에다음엔참석율이좀더나아질것같다. 지난해는처음이라각가구당 자기음식과나눌음식을준비했는데, 파티엔 BBQ 가제격이라올핸햄.. 일상에서 201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