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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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9 - 좋았던 음식과 추천 호텔

미국에서 대중화된 멕시코음식은타코와 브리또, 카사비리아, 파이타, 나초 정도인데다들 멕시코 여행은 음식이 최고라고 했다. 멕시코계인 내 동료는 소의 내장, 혀, 간 등의타코를 추천했는데,난 타코를 비롯한 멕시코 음식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 색다른 음식에 대한 호기심도 많지 않고, 그런 부위를 좋아하지 않아 찾지 않았다. 요즘 한국 젊은 층들은 해외여행 갈 때 맛집투어가 여행의 중요한 한 부분인 것 같은데 난 냄새 치라 그런지맛있는 음식에 둔감한 편이다. 그래 해외여행 갔을 때일부러 맛집을 찾아다니지 않고, 내가 묵은 호텔이나 방문지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음 방문하는 정도이다. 내가 사는 곳은 대도시가 아니라음식점의 음식이 다양하지 않은데 비해멕시코시티는 천만명이 살고 있고,수도권 ..

여행, 캠핑 2026.03.20

2월에 찾아온 봄 그리고 3월에 되돌아온 겨울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더니 미국은 땅도 바다도 넓어서 그런지 천둥번개도 무서울 정도 세고,허리케인에 토레이도뿐만 아니라내가 사는 중서부엔 산이 없었어 한번씩 오는 강풍도 엄청 위력적이다.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 기상경보가 떴다.하필이면 내 차가 승합차라 일반 승용차보다 조금 더 높아서 출. 퇴근할 때 바람에 차가 흔들려저절로 운전대를 잡은 두 손과온몸에 힘이 들어갔다. 출.퇴근길 편도 30분이 어찌나 길든지.도착 후 차문을 열었을 때 강풍에 의해저절로 몸이 움직였다. 몸무게가 적었어면 넘어질뻔했네. 주말에 폭풍이 지나가고,비가 내리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갔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체감온도는 더 내려갔고,따뜻하다 추워 더 추웠다. 지난 2월 ..

일상에서 2026.03.18

멕시코 여행 8 - 소칼로 광장과 그 주변의 명소들 그리고 거리

소칼로 광장 Plaza de la Constitucion광장의 국기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중의 하나라고. 소칼로 (Zocalo) 광장은 멕시고 시의 중앙광장으로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광장중의 하나로(넓이가 약 240 m x 240 m)약 40만명이상 수용가능한데 처음 갔을때 그 크기에 놀랬다. 소칼로 광장 바로 옆에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가톨릭 성당 중의 하나인 Metropolitian Cathedral (대성당)과멕시코 대통령의 집무공간이 있는 National Palace 가 있고, 근처에 국립 박물관들도 있어멕시코의 정치, 역사, 문화의 중심지이다. 그리고 주변 거리에 노점상들도 많고 인파도 많아사람에 치였지만 그래도 좋았다. 멕시코 여행 시 필수 방문지이다. 노란색 부분이 소칼로 광..

여행, 캠핑 2026.03.16

멕시코 여행 7 -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톨릭 순례자가 많은 과달루페의 성모 대성당 Basilica of Our Lady of Guadalupe

피라미드를 다녀와서 과달루페 성모 Basilica에 들렀다. 내가 멕시코 시티에 간다고 했더니 가톨릭 신자인 이웃친구 이바가 이 성당에 꼭 가서 과달루페 성모를 보라고 했고, 또 멕시코 시티 여행을 준비하며 자료를 검색했을때 방문할곳에 추천되어 있었기도 했다.이곳은 1531년에 성모님이 발현하셔서메세지를 전한 세계 3대 성모 성지중의 하나로해마다 성지순례로약 2천만명이 다녀가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 이어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성지순례지라고. 그런데 이곳을 방문하는 순례자들이 많은것은 멕시코 국민의 80-90%가 가톨릭 신자인데다 남미가 세계에서 가장 가톨릭 인구가 많은 대륙이라 그런지도. 멕시코는 12월 12일은 과달루페 성모 축일로도기념하고 있다. 난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성..

여행, 캠핑 2026.03.13

아들이 자고가서 기분 좋았던 것은

토요일에 앤드류가 집에 왔다.H Mart 가서 내가 부탁한 장까지 봐서. 쌀과 두부가 떨어져 가고,음식할때 사용할 1회용 비닐장갑과주방에 사용하는 고무장갑이 필요했기에 아들이 집에 온다니H Mart 에서 필요한것을 부탁할수 있었어 반가 왔다.^^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되는데 쌀을 아마존에서 구입하는게 아직은 낯설다.도정한지 오래된 건지 의심도 들고. 그런데 아마존이 H mart보다 Nishiki 현미와 백미 (15파운드/6.8 키로 - $18.69) 가격이 더 착하네.그리고 미국 슈퍼에 없는 1회용 비닐장갑과 괜찮은 주방용 고무장갑도 아마존에 있고. 다음부턴 아마존에서 구입해야겠다. 현미, 백미, 두부(6), 콩나물(2), 숙주나물(1)냉동 만두와 고기와 1회용 장갑(2), 주방용 고무장갑 ..

일상에서 2026.03.10

독학으로 공부해 자격증따서 정규직되고 시급을 3배로 올린 자랑스러운 내친구

늦깎이 학생이었던 린을8년 전쯤인가내가 학교 간이매점에서 일할 때 만나친구가 되었다. 당시에 린은 여섯 아이를 둔 싱글맘으로 막내와 다섯째는 10살도 되지 않았고, 경제상황과 주변상황이 좋지 않았는데도 많은 형제자매밑에 자란 막내라 그런지늘 밝아 캔디 같았다. 린의 전남편은 결혼 전에 오토바이 사고로하반신 장애를 가졌는데린은 용감하게 첫사랑이었던 그와20대 초에 결혼을 했고,아이들을 좋아해서 여섯이나 두었다.그런데 남편이 점점 자기 비관에 빠져서는알코올과 지내며 치료도 거부하고상태가 계속 더 심해져서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해야 했다고.여섯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와건강이 좋지 않은 연로한 부모님을 도와드리며부모님의 작은 집에서 함께 살았다. 린은 졸업학점 몇 학점 남겨두고선일을 해야 해서 졸업을..

이란 공격과 관련해서 - 믿음이 좋은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어제 일요일 예배 때 목사님께서 설교말씀 전에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것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것에 대해 아는 사람 손들어라고 해서손을 들었는데,손 든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에롤 목사님께서예전에 우리 교회 찬양팀에서 활동하시다 목사님으로 가셨던 쟈쉬 목사님 부부가 교인들 28명과 함께 이스라엘에 성지순례 중인데 이란의 보복공격으로 모든 곳들이 폐쇄되어안전한 곳에서 대피 중이라며, 그분들과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과이란에 사는 크리스천들과양국 국민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셨고또 함께 기도를 했다. 이스라엘에 성지순례가신 분들은마른하늘에 날 벼락도 아니고... 목사님께서 이 전쟁이 두려운 사람은 손들어보라고 해서 손을 들었더니 나를 포함해 딱 두 사람만 손을 들었다. 지난번 이..

카지노 밴드공연에 탬브린 걸이 된 나와 이웃친구들

지난 목요일 저녁에 우리 동네에 사는 제넷의 밴드가 새로 오픈한 카지노작은 상설무대에서 공연을 해 이웃들과 함께 응원겸 갔다. 카지노가 우리동네에서 10분 거리로 이전해 오픈했는데 제넷이 그곳에서 공연하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고. 카지노엔 입장료가 있는 큰 공연장과입장료가 없는 바옆에 작은 상설무대가 있는데,카지노가 오픈하면서페이스북에 초대하고 싶은 밴드들추천받았는데, 제넷과 밴드원들이 아는 사람들에게연락해 자신의 밴드를 추천해 달라고 부탁해이 공연이 가능했다. 이런 사유로 그녀와 그녀 밴드가 최대한 관객을 동원해서 첫 공연 때 카지노 측에 좋은 인상을 주어야 했다. 제넷과 그녀의 밴드 "True Binyl"사진 왼쪽은 제넷의 남편 Dave 다 밴드가 자신들의 노래가 없으니예전에 인기..

일상에서 2026.03.01

미국에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보는20대가 많은 이유와 한국과 다른 시험 방식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 테스팅 센터에서는우리 학교 학생들의 시험뿐만 아니라 각종 자격증 (간호사, 교사, 교장, 소방사, 경찰, 사이버 보안등등)과고등학교 검정고시인 GED시험도 위탁받아시험대행을 해주는데,나와 내 동료들의 업무에 이런 시험 진행과감독일이 포함되어 있고,우리도 1년에 한 번씩 시험감독 자격시험을 본다. 시험은 테스팅센터네 컴퓨터로 시험을 보며테스팅실에 입실하기 전에 시험부정을 방지하기 위해안경(스마트 안경여부)과 옷 주머니와 팔과 발목부위를 확인하고, 모니터로 감독을 한다.우리 학교 학생들 시험도 진행시켜주어야 하기에. 우리 학교에서 매일같이 GED 시험 대행을 평균 10명 내외로 해주고 있기에 미국 내에서 년간 몇 명이나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보는지 검색해 보니 년간 평균 ..

미래스타 앞집 가족을 초대해 함께하다

지난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길 건너 앞집에 사는 스미스 가족들을 점심에 초대해 함께했다. 그들은 내 옛 절친이었던고인이 된 쥬디네 집 새 주인이 되어우리가 이웃으로 함께한 지벌서 10년이나 되었다. 제이크와 칼린은 소방관과 무명가수로 우리 부부보다 스무 살도 더 젊은데,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을 해서인지많이 개방적이다. 부부는 이사 오고 얼마 되지 않아가족들과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파티를 했을 때우리 가족도 함께 초대해 주었다. 항상 우리가 먼저 초대를 했는데,우리를 먼저 초대해 준 사람은 그들이 처음인 듯.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집 앞에서 놀거나 노는 아이들 보느라 밖에 있을 때가 많아지나가는 길에 잠깐씩 이야기를 나누곤 해다른 젊은 이웃들 보단 가까운 편이다. 사교성 없는 그렉도 제이크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