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사는 릭과 츄레이시가 보트를 새로 바꾸었다며 지난 금요일에 우리 이웃들을 초대해 보트를 태워주었다. 원래는 전날인 목요일에 시카고 강을 거쳐 미시간호수로 가서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시카고 Air & Water 쇼 연습하는 것을 볼 계획이었다. 난 한번도 시카고 Air & Water 쇼를 직접 본 적도 없고, 시카고 강과 미시건 호수에서 보는 시카고 전망이 아름답기에 엄청 기대했었는데, 그날 하필 비가와서 다음날로 연기되었고, 미시건 호수대신 일리노이 강으로 왔다. 전에도 이웃들을 초대해 이곳에서 보트를 태워주었는데, 전에 보트 보다 더 크고 좋았다. 릭과 츄레이시 덕분에 좋은 보트도 타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초대한 사람들 중 나와 그렉과 교회에서 일하는 빌(주홍티)을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