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보단 과정을 즐기는 삶이 행복하다 우리집 지하실은 집을 지은뒤 실내마감을 하지 않아 벽과 바닥은 시멘트 그대로고, 천정도 마감을 하지 않았는데, 남편이 지난해부터 지하실 공사를 시작했다. 지하실 내부공사는 벽만해도 페인트칠하고 석고보드를 붙일 기둥을 세우고, 전선 연결하고, 방한처리를하고, 석고보드를 씌우고, 다시 페.. 생각 나누기 2011.08.31
블로그 예찬 블로그의 프로필에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적었듯이 미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화려한 삶이 아닌 미국의 보통사람들과함께 평범하게 살면서 경험하고 느낀것에 대해 알려주고, 내 글을 읽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세월이 지난 다음에 지난날을 되세겨 볼때 블로.. 생각 나누기 2011.06.06
불쌍한 남편 예초 3주 예정이었던 남편의 출장이 (원자력 발전소 안전점검 지원),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점검이 예년에 비해 더 까다로와져 4주로 연장되었다. 세 명의 검사원이 24시간동안 12시간씩 근무하다 마무리 들어가 한명이 돌아간뒤 샘플검사에서 두번이나 불합격되어 또 다시 출장이 연장되었다. 한.. 생각 나누기 2011.04.14
어떤 가계 재정 카운셀러의 충고 아이들이 이제 중학생이데 학원비와 기타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 저축할 돈이 없거나 늘상 마이너스 통장을 쓴다면서, 하나에 백만원호가하는 소위 명품 핸드백을 누구나 할것없이 들고 다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걱정스럽다. 오늘 신문에서 한국의 가계부채가 800조 넘는다는 기사를 읽고 예.. 생각 나누기 2011.03.24
벗어날수없는 후회, 가장 잘못했던 결정 직장생활 13년동안 짠순이처럼 살면서 모은 돈을 주식투자(대우계열사)를 잘못해 IMF때 몇천만원을 날린것을 비롯해 또 다른 일로 몇천만원, 개인적인 실수로 금전적인 손실뿐만아니라 이래저래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선택을 잘못하고나서 후회했던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그중 특히 후.. 생각 나누기 2011.03.19
모든 문제의 시작은 부모에게 있다 친척중에 다리를 다쳐 병원에 세달이나 계시다 퇴원을 하셨는데, 그동안 자녀들이 아무도 병문안을 하지 않았고, 병원비 한푼 내지 않았다며 엄마가 그집 자녀들을 원망했다. 그전까지 가까이 사는 딸들이 친정엄마를 잘 도와주고 있었는데, 엄마가 뭣땜에 삐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 생각 나누기 2011.03.06
빈곤에서 배우다 우리 할아버지는 자식들을 출가시킬때 조건이 딸은 우리집보다 부자인 집으로 시집을 보내고, 며느리는 우리집보다 가난한 집에서 봐야 시집에 순종한다고 믿어 그렇게 며느리들을 보셨다. 할아버지의 믿음이 맞은건지, 아버지와 삼촌이 운이 좋았는지 엄마는 별난 할아버지 모시고, 그 고된 시집살.. 생각 나누기 2011.03.05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난해 시누남편를 갑짜기 보내고 나서, 삶에 대해, 어떻데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고이후에 생각한 것들은 예전에 평소 제가 생각했던 것들과는 좀 많이 달랐습니다. 그전까진 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했는데, 시누남편을 보내고 나니 부.. 생각 나누기 2011.01.22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 언젠가 한국 신문에서 부부를 대상으로 다시 결혼한다면 현재의 배우자와 결혼하겠느냐 라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기사를 읽고 조금 충격을 받았다. 여론조사 결과 부인쪽 70% 와 남편쪽 48%(?) 이 현재의 배우자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단다. 그런데 한국에 사는 내친구는 다음에도 남편과 또다시 결.. 생각 나누기 2010.08.19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것 - 정연선씨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 에 대해 적고보니 내용이 좀 횡설수설한것같아 몇번이나 수정을을 했는데도 평소와 달린 생각이 글로 제대로 매끄럽게 연결되어지지가 않았고, 끝마무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삭제를 하려니 글쓴 시간이 아깝고, 다음에 새로 더 잘 자신이 없었기에, 이런생각.. 생각 나누기 201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