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날, 해마다 어머니 날엔 아이들이 아침을 준비해 주었지만, 난 간헐적 단식 중이라 아침을 사양했다. 오늘 같은날 레스토랑이 붐비기도 하지만, 근처에 좋아하는 레스토랑도 없고 해 전날 갈비를 재웠다. 어제저녁에 아들들에게 어머니 날, 내 선물로 앤드류가 그릴에 갈비를 구워서 점심을 함께 먹고, 내가 선택한 영화를 함께 보았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둘 다 좋다고 했다. 남편은 출장 중 고기 굽기 시작하니 비가 내렸다. 다행히 이슬비라 밖에서 다 구울 수 있었다. 앤드류가 태우지도 않고 넘 잘 구웠다. 내가 선택한 영화 "Happy Cleaners" 며칠 전에 운동하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우연히 봤는데, 우리 아들들이 나와 한국 가족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함께 보고 싶었다. 평소에 이 영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