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말 듣지 않는 아들, 다 내탓이었다
R.O.T.C 훈련중인 앤드류 (대학 ROTC 홈페이지에서) 미국은 대학 학비가 비싼데 ROTC 를 하면 학비전액 장학금을 받을수있고, 훈련을 통해 준비성과 자신감과 리더쉽을 키워주고, 또 아들은 엔지니어를 전공할 거라 공군이나 해군에 가더라도 기술부문을 담당할 확률이 높기에 아들에겐 금상첨화라 지원하라고했더니, 군대에 대한 선입감때문인지 말떨어지자 마자 싫다고했다. 남편은 아들에게 괜찮은것 같다고 지나가는 말처럼 말하곤 아들이 싫다고하니 본인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두번다시 말하지 않았다. 난 애가타서 잊을만하면 아들에게 말하곤 했더니 아들이 마음을 바꿔 ROTC 를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그때 이미 공군은 마감되었고, 육군은 위험부담이 커서 안되니 해군만 남았는데, 해군은 또 ROTC 프로그램이 있는 대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