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유나이트 센터에서 있었던 힐송 콘서트에 처음으로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가기 위해 티켓 4장을 예매 해었다. 그런데 2월 19일 토요일에 계획되었던 콘서트가 코로나로 인해 6월 16일 (목) 로 연기되었고, 앤드류는 근무 스케쥴을 변경하지 못해 앤드류 티켓이 한장 남았다. 콘서트 발표할때 바로 티켓을 구입했기에 좌석도 좋았고, 공짜 티켓에 우리 차로 함께 가면 되니 이바나 데비 둘중 시간 되는 사람 함께 가자고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 달리 이바와 데비 둘다 (남편/파트터 혼자 두고) 자기만 가긴 그렇다며 사양했다. 그래 데이빗에게 설명해 주고선 다른 콘서트 함께 가고 이번엔 티켓 양보하면 안되겠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하지 않았다. 본인도 가고 싶다는 뜻이라 녀석이 상처 받을까봐 두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