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니 월 - 목요일 하루 7시간씩 주 4일 근무하고, 금요일은 쉬는데, 9월 첫주 월요일인 오늘은 노동절이라 4일 연휴가 되었다. 4일이나 쉬니 어디 갔다 올까 했는데, 26년전 1년동안 이웃에서 살다 플로리도 이사갔던 (한달전에 플로리다에서 테네시로 이사를 갔다) 탐과 죠앤 부부가 다음주 토요일에 우리집에서 2시간 떨어진곳에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 마치고, 일요일 오후에 우리집을 방문해서 화요일에 돌아가기에 손님맞이 준비를 해야했다. 탐과 죠앤 부부는 우리부부와 달리 부부 둘다 깔끔쟁이인데다 탐이 전문 목수급으로 집 수리에도 능하기에 그집에 들어서면 홈, 스윗 홈 같다. 탐과 죠앤의 방문은 반가운데 누추한 우리집이 신경이 써였다. 식사 손님은 1층만 치우면 되지만 이틀 숙박을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