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린과 함께 2022년 5월 19일 6년사이 우리 둘다 나이가 많이 들었네. 연락이 끊기기 전까진 한번씩 만났었는데, 만나지 못한 3년년동 린도 나도 얼굴과 몸에 나이를 곱으로 먹었는듯. 내가 JJC 간이매점에서 일을하고 있을때 딸과 함께 수업을 받던 늦깎이 학생 린을 만나 우린 친구가 되었다. 그녀는 여섯아이들 둔 싱글맘으로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는데 항상 긍정적이고, 밝고, 쾌활했다. 졸업후에도 한번씩 연락하고 만나곤 했었는데, 2년전에 연락이 끊겨 무슨일이 있나 걱정을 했었는데, 지난해 추수감사절을 맞아 연락이 왔다. 그동안 엄마에 이어 아버지, 전남편, 남사친을 잃어 우울했는데다 부모님 유산 상속과 관련해 언니와 오빠들이 린에게 소송을 제기해 우울증으로 사람들과의 연락을 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