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머니날 저녁으로 뭘 먹고 싶냐고 물었다. 그래 후배가 어머님날 시어머님와 시댁어른들 모시고 갔다며 보내준 아래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한식 먹고싶다고 했다.ㅎㅎ 목포 인동주마을 - 간장게장과 홍어삼합으로 유명한곳이라고. 난 평소에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데 (먹고 싶어도 먹을수 없으니 아예 생각자체를 하지 않는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티브에 나오는 음식들 보면 저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난 티브를 봐도 요리나 먹빵 또는 맛있는것 먹는것을 시청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런 생각이 들지 않고, 어떤 음식이 있는지도 깜빡 잊고 있었는데, 후배가 보내준 사진을 보니 간장게장과 수육, 그리고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홍어도 맛있어 보이고, 우리집에 없는 밑반찬도 맛있어 보였다. 저 푸짐하고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