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간절한 기도덕분에 저희 아버지 수술이 잘되었습니다.
암이 전이되지 않아 방광일부분만 제거해 인공방광을 착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기도해주고, 축하해주며
함께 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2010. 4. 3. 경란
추신 : 봄을 시샘하는 수많은 질투쟁이들 땜에 일기 변덕이 죽끓듯하지만
결국 봄이 오는것을 막지 못하겠죠.
노오란 개나리를 위시해 봄꽃들이 피기 시작했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던
나무들도 초록의 새싹들이 뾰족히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봄볕은 며느리를 바깥에 내보낸다는 말이 있듯 피부에 좋지 않은 볕이지만
시간피해 비타민 D 도 많이 섭취하시고, 꽃구경하시며 자연의 축복을
즐기시길... (진해 벚꽃은 피기 시작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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