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병원 마취과 의사로 은퇴하신 후 서울 명성교회가 에티오피아에 건립한 병원에서 의사로 봉사를 하시며, 시골 쪽에 새로운 교회를 짓는 일에 열심히 신 Dr. 백 승현 장로님께서 어제 다시 에티오피아로 가셨다. * 에티오피아는 6.25 때 한국에 군대를 파병해 준 고마운 나라다. 시카고에서 에티오피아는 한국보다 더 멀다. 70대 중반이신 장로님께서 불편한 좌석에 근 16시간이나 소요되는 비행을 일 년에 몇 차례 씩 하시며 가족과 떨어져 에티오피아 환자들을 돌보고, 시간 나실 땐 시골지역에 교회 건립과 선교를 위해 열심히 시니 정말 존경스럽다. 그리고 에티오피아는 모든 것이 귀하니 백 장로님께서 가실 때마다 비행기로 가져갈 수 있는 최대한으로 가져가셔서 선물도 하고, 또 라면파티에 금일봉을 선물하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