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1백만 인파 운집 예상‥이 시각 국회 앞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당일 여의도에 최대 100만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사출처 : MBC 12/14/2024 오후 3시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여당인 국힘의원들이 탄핵 표결에 찬성하도록 하려고
토요일에 본인들의 일을 제쳐두고
여의도로 향한 국민들,
정말 대단한 대한민국 국민들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도에서도
함양 같은 군에서도 탄핵집회가 열리고 있다고.
이런 국민들의 열화 같은 대통령 탄핵요구에
드디어 오늘 2차 탄핵안 표결에서
찬성 204표로 가결되었다.
윤대통령 탄핵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역대 3번째
기사출처 - ytn
뉴스와 유튜브를 보니
이번 탄핵 집회에
젊은 여성들이 대거 참석해
반갑고, 대견스러웠다.
그들은 또한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표시하며
시위를 자기들의 방식대로
콘서트나 축제처럼 바꿔 즐겼다.
탄핵 집회에서 K - pop 콘서트처럼
떼창을 즐기니
시위 참석을 망설였던 사람들도
참석하게 되고,
각국에선 한국의 비상계험사태로
한국 여행 주의보를 내렸지만,
현장에 왔던 외국인들은 영상을 촬영해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보다 낫다며
지금 한국에 와서 k-protest 경험해 보라고
유튜부에 올려 추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한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중. 고생들도 인터뷰나 시민 발언대에서
논리 있게 말도 잘해서
나는 그들이 정말 자랑스러웠고,
한국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보았다.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와
오마이 뉴스 12/13일 자에 의하면
홍사훈 기자는
윤석열 씨 탄핵 1차 표결 당일
탄핵집회 취재를 갔다
국힘의 투표 보이콧으로
탄핵이 통과되지 않아
그가 있었던 중. 장년층의 참석자들이
실망해서 돌아가고,
그 역시 허탈하게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들렀던
젊은 여성들이 많이 모여있던 구역에서
야광 응원봉을 흔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구호를 외치는
그들을 보며 울컥했다고.
그는 "우리가 세상을 바꿔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철저한 착각이었다"라고.
"그들은 자기들의 세상을
자기들이 바꾸고 있더라고".
기사출처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오마이 뉴스
우리 기성세대들은
요즘 MZ 세대들이 개인주의가 심해서
자기들 밖에 모른다며 우려를 하곤 했는데,
그들은 그들의 방식으로
또래와 또 다른 세대들과 연대를 통해 서로 화합하며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있었다.
‘탄핵송 플리’까지…2030 탄핵의 중심에 서다 [경제콘서트] / KBS 2024.12.11. - YouTube
정권의 방송이었던 KBS가 이런 뉴스를 만들었다니...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세월호·이태원참사 세대가 나섰다 (2024.12.12/뉴스데스크/MBC)
부산 탄핵집회에서 발언하는 여고생
여고생이 이렇게 똑똑하니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집회하러 왔어요" 말에 공짜 커피… 국회 앞 '선결제' 진풍경
온라인엔 화장실·쉼터 지도…"SNS 시대 연대의식"
기사출처 - 연합뉴스
내 미국인 친구들과 지인, 동료들에게
탄핵 집회에 참석지 못한 사람들이
집회 주변 카페와 베이커리에 선결재로
탄핵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무료로 커피를 마시고,
빵을 먹기도 한다고 했더니 다들 놀랬다.
대한민국은 이런 국민들의 나라다.
인생은 재미있고, 의미 있고,
보람 있게 살아야 하는데,
탄핵집회가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니
대통령 탄핵이 헌재를 통과할 때까지
탄핵 집회의 불은 꺼지지 않을 것이고,
헌재도 이런 국민들의 여망을
배신할 수 없을 것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를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니
탄핵이 가결되리라 믿는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통해
윤석열 덕분에
탄핵에 찬성한 국민대다수는
검찰 개혁과 보수 언론의 폐해와
투표의 중요성을 절감했을것이고,
국가가 아닌 윤석열에게 줄섰던 군인들과
정의롭지 못했던 판사들과
친일 정치인들이 누군지 알게되었고,
탄핵집회에 참석했던 30대 미만의 젊은이들은
국가와 국민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탄핵에 반대했던 보수에게
앞으로 오랫동안
투표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니 보수당은 진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로 교체되어야 할것이다.
탄핵이 헌재에서 가결될 때까지
탄핵 집회 계속 응원드리며,
탄핵이 참석하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남녀노소가 함께했던 탄핵찬성 집회를 통해
그 어려운 세대 통합까지 이루었으니
탄핵이 헌재를 통과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서
새로 출발하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에너지로
다시 비상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대한민국과 국민들 정말 자랑스럽다.
하루빨리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어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데 한몫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살아가게 되길 기원한다.
2024. 12. 14. (토) 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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