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해서 근무하다
카톡을 확인했더니
한국에서 카톡이 몇 개나 와 있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고.
한국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만큼
비상사태가 있는것도 아니고,
세계 10위권 경제력을 가진 선진국에
K 문화로 잘 나가는 나라인데
비상계엄이라니...
그는 상상 그 이상의 내로남불에
불공정에 몰상식에 무능했고, 무지했지만,
70, 80년대에나 있었던 비상계엄을 선언해
중도층이었던 국민들까지
거리로 나오게 만들만큼
어리석을줄은 몰랐다.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판 꼴이라
그래 "미친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네"
라며 회신을 했다.
한국의 비상계엄은
미국의 언론에서도 화제가 되어
좀 부끄러웠다.
코로나때 모범적인 선진방역과
K로 시작되는 한류바람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눈 아래로 보기도한
한국인들이었는데
이태원 참사도 그렇고
한국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어 안타깝다.
그런데다 곧 맞게 될 트럼프 시대엔
약점 많고 무지하고, 능력 없는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고양이 앞에 쥐라
트럼프의 천문학적인 미군 주둔비를 비롯해
터무니없는 요구사항들을 협상할 능력이.없으니
어려운 한국 경제가
더 어려워질것 같아 걱정이 되었는데,
비상계엄으로 더 추락하게 되었으니...
비상계엄이 있기 전에도
전문가들은 내년엔 더 어려워질거라고 전망해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그동안 그가 행했던 법률위반과 권력남용들은
충분히 탄핵의 사유가 되니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실력 있는 이재명 대표나
새로운 지도자가
트럼프를 상대했으면 했는데
보수언론과 검찰과 여당이 그를 받쳐주고 있고,
헌법재판소에서도 그가 임명한 사람들이 많아
탄핵이 통과되긴 어려울것 같아 답답해었다.
그런 와중에 요건을 갖추지 못한
이번 비상계엄은
명백하게 헌법을 위반했기에
내란죄로 처벌받거나
최소 탄핵이 되거나
성난 국민들에 의해 하야를 하거나
몰래 망명을 가게 될수도 있을 것 같아
하느님이 대한민국을 저 버리지 않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국힘은 당론으로 탄핵만은 막겠단다.
그는 이제 국민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민주국가
지도자들에게도 신뢰를 잃있고,
이번일로 알수 있듯이
분노조절장애에 판단력이 없는 그가
궁지에 몰리게 되면
또 비상계엄을 선언하거나
북한을 공격해서 전쟁을 일으킬수도 있으니
3일도 위험한데,
국민의 힘은 탄핵을 반대하며
국가와 국민보다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것을 선택했다.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만약 국회에서 탄핵이 부결되면
성난 민심에 부채질을 하게 될것이고,
한국 사회는 더 불안해지고,
국제사회에선 불확실성으로
코리안 디스카운드가 계속되어
한국경제는 더 추락하게 될텐데.
국가가 위기상태에 빠지든 말든
본인의 권력과 본인이 속한 당이 중요한
국민의 힘 의원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대한민국과 내 가족과 내 재산을 지키지 위해서라도
빠른 시간내 탄핵이 통과되도록
국민들이 나서서 힘을 보여주어야 할것같다.
세계에 충격을 주었던
사우스 코리아의 비상계엄이
국회의원들이 국회출입을 막고있는 계엄군을 피해
담장을 넘어
불과 몇시간만에 극적으로
비상계엄해제를 통과시켜
또다른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며
해외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지난번 촛불집회때
시민들의 비폭력 평화집회로
국가 최고권력자를 탄핵시킨
시민 혁명때 처럼
다시한번 전국에서 촛불을 밝혀
그를 권좌에서 내려오게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야겠다.
K 방역, K Pop, 드라마, 영화, 음식에 이어
드디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문화강국답게
축제같은 비폭력 평화집회로
K 집회문화와 K 민주주의를
알리는 계기가 될수도 있겠다.
다시 한번 시민혁명이 성공해서
그가 망친 한국의 위상을 더 높이고,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하게 되었으면.
한국의 축제같은 비폭력 평화 집회는
집회가 기물파손과 약탈로 이어지기도 하는
미국의 시위와 비교가 되고,
한국 국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의
상징처럼 되어
전세계인들에게 각인될수 있을것 같다.

사진출처 - YTN 유튜브 스크린숏
탄핵 표결을 기다리는 강선우 의원 CNN 영어 인터뷰
사진출처 - 유튜브
CNN 과 영어로 라이브 인터뷰가 가능한 실력있고, 능력있는
강선우 국회의원이 자랑스럽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밤늦은 시간에 뉴스를 듣고 국회 의사당으로 와서
총 들고 무장한 군인들 앞에 서서
군인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조언도 해주고,
또 국회의원들 국회의사당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정말 대단한 국민들이다.
계엄사령부가 내린 포고령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라,
위반 시에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라고.
세상에 자기 말 듣지 않으면 전공의들을 처단하겠다니...
그가 무지해서 비상계엄이 실패해
정말 다행이다.
비상 계엄이 길어졌으면 어쩔 뻔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
또다시 그가 비상계엄을 선언하더라도
군인들과 경찰들은
이번 계엄에서 얻은 교훈으로
상관의 명령에 따랐더라도 나중에 처벌받게되니
상관의 불법적인 명령을 따르지 말고,
국가의 안전과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길 기원하고,
여당 국회의원들도 본인과 당보단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해서
국가를 위험에서 구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주길
간곡히 호소한다.
어떻게 이룬 민주화인데...
제발 대한민국의 역사가 거꾸로 가지 않고,
다시 앞으로 전진하기를.
2024. 12. 4. (수) 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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