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일상에서

가까운 곳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서 즐기는 젊은 커플을 보니

앤드류 엄마 2022. 10. 15. 11:22

지난번 남편과 아들과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작은 동산에 갔더니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노래가 신나니

나도 자동적으로 기분이 다 좋아졌다. 

 

노래는 공원 pavilion 으로 소풍온  

 젊은 커플이 가져온 작은 스피커를 타고 흘렀고,

그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그곳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햄버그와 핫도그를 구울건지

공원 피크닉 바베큐 그릴에 불을 피워며

약간 분주했다. 

 

가까운 곳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서 즐기는

젊은 커플을 보니   

주말에 멀리 가지 않아도 저렇게 즐겁게 보낼수 있슴이

  내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난 오픈된 공원에 음악을 크게 틀면

다른사람들에게 방해가 될거란 생각에 

감히 동영상 속의 커플처럼 음악을 커게 켤

생각을 못했기에 

예전에 데이빗과 둘이서 김밥과 간식 준비해서 

이곳으로 소풍와서 동산을 한바퀴 돌고,

김밥과 간식을 조용히 먹고 잠깐 쉬다가 돌아갔는데,

 신나는 노래를 들어니 신나고 좋았다. 

 

물론 어떤 이는 조용히 사색을 하려고 온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은 공원과 연결된 트레일을 걸어면 되고.  

 

이곳에 도착했을때 노래를 들어며 쉬다가

갑짜기 내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어졌다. 

그래 젊은 커플에게 내 블로그를 설명해주고,

동영상 찍어도 되냐고 허락을 구했다.

 

 

위의 동영상은 우리가 걷기 마치고 다시 촬영한 것인데 정리하는 분위기였다. 

도착했을때 찍은 첫번째 동영상 보단 이게 더 나았다. 

 

이곳 공원에서 결혼식도 하고,

   저곳에서 피로연을 하기도 한다.

초 절약 작은 결혼식

 

젊은 커플이 준 신선한 충격과 신나는 노래 덕분에

그날 오후 내내 나도 기분이 좋았다.

 

2022.  10.  14. (금) 경란

 

추신 :  미국은 공원도 많고, 대부분의 공원에 

바베큐 그릴과 피크닉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으셨으면

     아래 왼쪽에 위치한 하트 클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