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다 흐리고 바람까지 불었던 어제 토요일 (11/20) 밭에서 딴 늙은 호박이 몇덩이 있었어 그중 한덩이로 빵과 머핀과 호박전을 구워서 이웃 친구들에게 돌렸다. 처음엔 호박전을 부쳐서 이웃들에게 소개도 시키고, 주려고 했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될것 같고, 또 좋아할런지도 자신이 없었다. 그래 이웃들이 zucchini (초록색 긴 애호박) 브래드를 좋아하니 zucchini 브래드 레스피를 이용해 빵과 머핀을 굽고, 전을 조금만 구웠다. 늙은 호박 머핀 내 생일에 카드에 $40 와 기프트 카드를 준 이웃친구 샤론과 린다에게 땡큐 카드와 함께 저 빵을 하나씩 주었다. 미국은 선물받으면 땡큐카드를 보내야 하니 땡큐카드에 제발 앞으론 내 생일에 카드도 선물도 주지말고, 그냥 전화한통이나 문자로 하자고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