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온 덕분이지만 지난 수요일 이렇게 날씨가 좋아었다 좋은 날씨 덕분에 년중행사로 하는 골프도 하고. 그런데 지난 토요일 (12일) 1년에 한번 옛 이웃친구들을 만나는 그 귀한날 하필이면 변덕쟁이 날씨가 심술을 부렸다. 갑짜기 떨어진 기온 구름끼고 바람불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다 이날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람이 불고, 눈발까지 날렸다. 반가운 옛 이웃들과 함께 산이 없는 이곳에 산 분위기 나는 Starved Rock 주립공원이 친구들과 우리집 중간에 위치해 1년에 한번씩 이곳에서 만나고 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이 실감이 나지 않기도 하고, 또 하이킹을 할거라 장갑도 얇은 것을 끼고 약간은 가볍게 갔다가 추워서 실내에서 입었던 가디건을 벗지 않고, 그위에 파카를 입었다. 그런데 이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