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한밤중에 내 스마트폰이 계속해서 진동이 울려서 난 누가 한국에서 긴급 전화를 했나 하고 확인을 했더니 나까지 포함시킨 친구들 단톡에서 문자로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비몽사몽이었기에 바로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카톡을 확인했더니 통영에서 레스토랑 (케니디 홀)을 운영하고,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게스트 하우스를 하고있는 친구 명희가 숙소 리모델링을 마치고 그동안 너무 힘들었기에 휴식이 필요하다며 멤버들에게 여수 번개팅을 제의해 30분동안 엄청난 문자가 남겨져 있었다. 참석 가능한 두사람 주로 주고받고했다. 문자 세대인 젊은세대들뿐만 아니라 어느틈에 중.장년 세대들 중에서도 자기도 모르게 카톡으로 주고 받는게 익숙해 졌는듯. 난 금요일이 휴무라 시간이 이었기에 아침에 내가 단톡방에 인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