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간 금요일 오전 3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LA 경유해 24시간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해
여동생네 왔습니다.
한국와서 인사드려야 하는 분들과
만나고 싶은 친구들에게 한국 간다고 했더니
다들 지난번에 왔는데 집에 무슨일이 있냐고 묻네요.
2년전에 방문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 그렇게 되었는줄 몰랐다고.
정말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한국올때 3주쯤 휴가를 낼수 있슴 좋은데,
직장 상황이 그럴 상황이 아니라 아쉽곤 합니다.
17일 일정이지만 오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보름이라 짧은데,
이번엔 친구들과 5일간 도쿄 여행을 가기에
일정이 더 빡빡해 졌습니다.
은퇴를 해야 시간이 충분히 낼수 있을듯.
한국에 왔지만 뵐 시간이 없으니
연락드리기가 뭣해서 살짝 가야하는게
죄송하기도.
제부가 공항에 운전해 마중 오신다는것을
편리하고 저렴한 공항철도 이용하겠노라고 했습니다.
편리하고 저렴해서 더 반가운 공항철도
LA에서 인천까지 12시간 오면서
기내에서 3끼를 먹어 저녁은 패스했다.
반가운 비빔밥
샌드위치를 주더니 도착 2시간전에 또 저녁을 제공했다.
출발전날 짐정리하고 집정리하느라
밤을 꼬박 새웠고,
비행기에서도 몇시간 못잤으니
피곤해서 오늘 밤 잘 자서
시차 적응 바로 하게 되길 희망해봅니다.
피곤해서 그럼
2025. 5. 17. (토) 경란
'나와 가족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뻔뻔한 엄마의 Mother's Day (6) | 2025.05.12 |
---|---|
친구 아들에게 했던 황당한 실수 - 정신차려야지 (22) | 2025.01.18 |
뮤지컬 레미 제라블 - 아들의 생일선물이 더 고마왔던것은 (30) | 2025.01.04 |
옆집에서 이웃들과 함께한 60세 생일 파티 (26) | 2024.11.19 |
최고의 생일이 될수 있었는데 내 부주의로 후회를 남긴날 (31)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