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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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들

공대 졸업하고 장애로 전공분야 취업에 실패해 물류센타에서 일하기 시작한 아들

앤드류 엄마 2022. 7. 4. 06:48

데이빗이 지난해 5월에 UIC 기계학과를 졸업하고,

1년이상 수많은 이력서를 제출하고,

수십번도 넘게 면접을 보았지만,

계속해서 취업에 실패해 

지난 토요일부터 집근처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타에서 일을 시작했다.

]

녀석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데다 

운전하는것을 싫어하고,

운전이 미숙하기에

근무할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 사회성이 부족하기에  

녀석이 대학에 진학했을때 

 

컴퓨터쪽을 전공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다닐수도 있는 대도시에 직장도 많고,

또 사회성이 부족해도 취업이 가능하고,  

해고를 잘 시키지 않는

정부조직에서 일을 할수도 있으니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라고 

내가 권했는데, 

녀석이 자긴 컴퓨터를 싫어한다며

(내가 권해서 싫어했을듯)

기계 공학을 선택했다.

남편도 본인이 원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미국은 취업시 일한 경력을 중요시 하는데,

녀석은 UIC 에 다닐땐

하루 5시간 통학을 하느라 일을 못했고,

코로나를 피해  집에서 지내느라 일을 안했기에 

JJC 에서 학생 직원으로 2년 일한 경험뿐인데다 

아스퍼거로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해 

번번히 취업에 실패했다. 

 

그러다 지난 4월에 남편이 근무하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백 그라운드 체크하고, 약물검사등 모두 통과하고

5월 10일  첫 출근을 기다렸는데,

 출근하기전에 입사절차를 마치고,

  회사 심리학자와 인터뷰가 있었다.

우린 데이빗이 정신적으로는 어떤 문제가 없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심리학자가 면담결과 데이빗이 회사 업무에 있어

스트레스를 감당할 능력이 부족하다며

심리상담 10번인가를 받든지,

제소하라고, 본사에 보고해

 본사에서 입사를 취소시켰다. 

 

우린 데이빗이 우리가 모르는 문제가 있나하고

심리상담을 받게 했는데,

심리 상담사는 데이빗에게 어떤 문제도 없다고.

우린 제소를 했고,

본사에서 우리의 제소를 받아들여주었지만,

합격 취소한것에 대해 번복시켜 주진 않았고,

자기 회사에서 모집할때 지원하라고.

 

취업싸이트(www.linkedin.com) 에 등록한것을 보고 

리쿠르트 (인력소개) 쪽에서 

데이빗에게 연락이 많이 왔지만, 

근무지가 타주에 위치한곳이 많았다. 

 

남편은 데이빗이 이미 엔지니어를 마쳤으니

다시 컴퓨터 공부하는것을 반대하고,

졸업후 매학기때마다 엔지니어 분야 취업에 유리한 
대학 수업들을 듣게 했는데, 

데이빗이 취업에 번번히 실패를 하니 

지난달에서야 데이빗 장래를 위해서 

컴퓨터쪽 공부를 다시 하는것에 동의를 했다.

데이빗 녀석도 컴퓨터쪽 공부외엔 다른 대안이 없으니 

컴퓨터쪽 공부를 하겠다고.  

 

데이빗이 여름학기 컴퓨터 수업을 신청해었는데, 

원자력 발전소에 출근하게되어서 

   수업을 캔슬을 했다가 수업도 못받고,

시간만 날렸다.  

 가을학기때 컴퓨터와 관련된 수업을 두개 신청했다고.

그동안 컴퓨터 관련된 수업 크레딧이 많기에

JJC 에서 수업 받을수 있는 만큼 받고,

UIC 로 편입을 해야하는지?

대학원으로 가야 하는지 상담을 받아야 할것같다. 

남편은 아직도 엔지니어쪽 취업에 미련이 있는듯. 

 

그래 녀석이 일한 경력도 쌓고, 

  8시간씩 근무하는 습관도 만들고, 익힐겸  

마침 우리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또 지방도로 갈수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에 지원을 했고,

   입사수속 밟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진작에 아마존 물류센타에 취업했더라면 

    지금쯤 엔지니어관련 일을 하고 있었을수도. 

 

아마존 물류센타

 

우리가 시카고에서 1시간 거리인데다

80번과 55번 고속도로에서 10분이내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교통이 좋아서 물류센타가 많은데, 

(물류창고가 많으니까  고속도로에

대형 트럭들이 너무 많이 다녀서 위험하다)

우리집에서 10분이내 거리에

엄청난 규모의 아마존 물류센타가 3곳이나 있다. 

 

아직은 데이빗이 운전에 능숙한 편이 아니라 

 운전에 익숙해 지기전까지 

 출.퇴근시 남편이 동석을 해 주고있다.  

회사까지 조용한 지방 도로로 갈수있어서  

다행 스럽다. 

 

엉첨난 규모의 이마존 물류센타 

저렇게 큰 곳이 저곳에서 2분거리에 2개가 더 있고,

다른 회사 물류센타도 10-15분거리 안에 20곳이 더 되는듯.

 

데이빗은 아직 아버지 의료보험을 이용할수 있으니 

주 28시간정도 파트타임일을 했으면 했는데, 

직원을 구하기가 어려우니  주 40시간 풀타임을 시켰다. 

* 토, 일, 월, 화 10시간씩 (7:30am - 6:00 pm) 4일. 

(시급 18달러 * 아마존 물류센타가 빡세다고)

 

데이빗이 트럭으로 도착한 물건을 수령하는 일이라

최대 50파운드 (22키로) 되는 박스들을 

옮기는 일을 한다는데  

크고 무거운 박스가 전체의 25% 쯤 된다고.

녀석이 약한데 감당할수 있을런지...

 

 첫날은 출근때도 퇴근후에도 신나 하더니 

(첫날은 트레이닝 날이라 느슨했는데다

정전이 되어 3시간 놀았는데 시급받는다고 좋아했다)

이틀째인 어제 퇴근해서는 

   많이 걸어다녀서 다리와 발이 아프다고해 마음이 아팠다. 

(안전화를 신어서 발이 더 피곤했을듯)

오늘은 독립기념일이라 4시간 30분만 일을 해 

다행 이었다. 

 

데이빗이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동안

안전에 유의하며 근무 잘하고, 

일 머리도 생기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배우며 잘 지냈으면,

그리고 엔지니어로 취직이 되던 

컴퓨터 수업받은것으로 그 분야 파트타임일을 할수있던지해서  

힘든 아마존에서 일을 오래하지 않게 되기를.  

 

그리고  아마존에서 고생한 경험들이 

 앞으로의 삶에 약이 되길 바라며 

   공부을 하던 면접을 보든 

     좀 더 절박한 마음으로 잘했어면 좋겠다. 

 

  2022.  7.  4. (월)  경란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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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 설2022.07.05 00:47 신고

    아드님이 취업을 했군요
    아마죤은 시간도 길고 무거운것 옮기면 힘도 들겠다 생각되네요~
    그래도
    나중에 다른곳을 취업해서 옮기더라도 도움이 되는것은 맞을거에요
    사회생활에 도움도 될거구요~
    집에 돌아와 피곤해 보이면 경란씨가 마음이 아프다는..이해가 가요 엄마니까요~
    일하는 날짜는 늘려도 시간을 줄이면 더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하루 10시간 일하는 것과
    6~8시간 하는건 다르더라구요
    다 잘될거에요~
    지금 뉴욕은 새벽 2시가 되가는데
    못 자고있네요 ~

  • style esther2022.07.05 08:34 신고

    아무리 일주일에 네번 일한다고 해도
    하루 10시간씩 이라니, 시간이 너무 긴것 같아요.
    출근하면서 어떻게 좀 조정이 되면 좋겠어요..
    부디 잘 적응하고 좋은 경험이 되기를 빌겠습니다.은령2022.07.05 09:39 신고

  • 데이빗이 취직을 하게되어 축하드립니다.
    저는 예전부터 일단 정식 직장이 있기전에 무급인턴이라도
    물류센터라도 꼭 일을 했음하는 바램이었거든요.
    데이빗이 그 회사앞에서 찍은 사진은 좀 애타고 짠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 하는 것 다해도 더 잘해낼 데이빗이니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우체국 취업시에 최고 70파운드 들겠다고 싸인을 하고 들어갔지만
    실제 70파운드 들일은 6년중에 몇번 없었습니다. 그리고 뭐든지 처음은 어렵지만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혼자 최적화하는 것도 배우고, 주위 동료들에게 함께 하자고 부탁도 하고해서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되니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란씨는 저보다 더 자식들을 과잉보호하시는 느낌마져 듭니다.
    저는 당연히 40시간해라 할 것 같은데 28시간 하길 원하시고
    저는 3시간 놀았다고 좋아하면 뭐라도 더 해라 할 것 같은 엄마입니다.
    데이빗이 안전하지만 그래도 발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신발을 잘 찾길바랍니다.

    일단 취직을 했으니 거기서 더 좋은 자리가 있는지, 최소한 운전 연습도 하고 사람을 대하는 연습도 하고, 아마존안에서도 교육자금 보조도 있을 수도 있고 차츰 차츰 더 좋은 곳으로 채널을 돌리는 연습을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2022.07.05 14:03 신고

    아드님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껍니다 주변에 일하셨던분 한테 들었어요 오래 안하고 사회경험 하는걸로 (본인이 공부쪽으로 생각을 많이 할듯하네요 ) 안전화 신발은 등산용양말이 도움 된다고 들었어요

  • 가을하늘2022.07.05 16:19 신고

    데이빗 취업은 축하하는데 너무 힘든 일이라
    걱정이네..
    안그래도 약한데 힘든것을 옮기는 일이라
    너무 장시간 일을해 걱정이되네..
    데이빗도 힘듦을 알면 다시한번 생각해
    컴퓨터쪽으로 언니가 원하는 곳에 가면
    딱이겠는데..
    안타깝네.. 아마도 데이빗이 물류일을 하면서
    많이 느낄듯...
    한국의 택배를 생각하게하네..

  • Mojave2022.07.05 17:40 신고

    몸이 약한데 힘든 일을 한다니 우선 걱정이 앞서네요.
    힘든일을 하고 잘 챙겨 먹으면 또 어떤 의미도는
    더 튼튼한 몸으로 단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소통이 유연해지면 원하는 곳의 취업도
    곧되리라 생각합니다.
    집에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일보진전의 의미로
    힘들지만 로컬 운정이니 안심도 되네요.
    제 생각에서 일을 하면서 자신이 원하면 공부를
    더 하면 더 좋은 기회가 열리리라 기대해 봅니다.
    강한 데이빗의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 봅니다.
    아무튼 데이빗의 첫 사회생활 출발에 저도 화이팅!!!

  • 수달2022.07.05 17:43 신고

    아침7시30분부터 저녁6시까지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일하는게 빠듯하고 힘들것같아요. 취업이 안 되어도 걱정, 되어도 걱정인게 엄마 마음인 것 같아요.
    가을에 컴퓨터 수업을 듣는다고 하니, 우선은 거쳐가는 과정 중 하나로 생각하고 지켜보는 수 밖에요.
    그래도 데이빗이 잘 해내고 있으니 앞으로 더 두고봐도 될 것같아요. 뭐든지 앞으로의 일에 도움은 되니까요.
    저의 아들도 방학 시작하면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면접보구 알바를 시작했어요. 하프 정도 일할땐 모르다가 풀타임 뛰니 다리도 퉁퉁 붓고 체력적으로 소모되더라구요. 덩치만 크지 아직 어설픈 아이라 저도 첨엔 걱정되더니 이제는 저도 보는게 적응되었는지 덜 걱정된답니다.
    데이빗도, 저의 아들도 점점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자기들이 빛이 나는 직장도 다니고 행복한 인생을 잘 살 수 있을거라 믿어 봅니다.

  • 알로하2022.07.05 18:35 신고

    데이빗이 취직이 되어 대견스럽긴한데 힘든일인데다 근무시간이 너무 긴듯하여 혹여 몸이 상하지나 않을지 걱정스럽긴 하네요
    약간의 육체 노동은 여러가지로 좋은점이 많은데 자칫 무리하면 몸이 상할수 있으니 아드님 잘 관찰하셔서 별 문제 생기지 않도록 지켜봐 주셔야겠네요

    그래도 아버님께서 컴퓨터 관련 공부를 할수있게 허락하셨다니 다행이예요
    일도 공부도 아드님 잘 해낼테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너무나 기특하네요
    다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한다고 아드님께 전해주세요

  • awl2022.07.05 20:28 신고

    첨엔 정말 힘들거예요. 집에 오면 푹 쉬어야 할듯요
    시작이 반이니 이제부터죠 아자아자,

    김시은2022.07.06 00:31 신고
  • 주 4일 빡세게 일하고 3일은 쉬게 되네요
    데이빗처럼 공부머리 따로 사회성 따로 인 경우가 정말 애매하고
    힘든 케이스네요 우리 다겸이도 그런 경우라서 ㅠ
    심리검사에서 스트레스에 약하다는 것도 같은것 같아요 ㅠ
    다겸이도 사회생활이 쉽지 않답니다 ㅠ 별일 아닌걸로 스트레스를 받기도하고
    옹고집에다 유연성이 부족해서 매번 상황을 어렵게 만들곤 하네요
    그래놓고는 금방 자책을 하기도하구요
    타고난 기질이라서 좀처럼 바뀌지 않아서 답답하고 안타깝기만 하네요
    공부머리가 좀 없더라도 사회성이 좋은 경우가 살아가는데 훨씬 나을것 같아요
    데이빗이 말보단 몸으로 힘쓰는 일은 힘들어도 곧 잘할것 같으네요
    조금 경험해보면 많이 도움될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매일 규칙적으로 하다보면 터득하게 되고 요령도 생기겠지요
    데이빗 화이팅~!!
    [비밀댓글]

    여름하늘2022.07.06 03:02 신고
  • 동안 저도 여행을 다녀 오다보니
    못읽은 앤드류님 여행이야기가 저렇게 밀려 있네요
    다음에 다시 들어와서 읽어 봐야겠어요
    데이빗 취업을 축하드려요
    엄마로서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오네요
    모쪼록 몸 상하지 말고 지금의 경험이 후일에 꼭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은 아직 이런저런 경험과 많은 일들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니
    여러 경험을 하다보면 제자리를 찾지 않을까 그리 생각됩니다.
    데이빗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sugee2022.07.06 04:41 신고

    이제서야 이글을 읽네요.
    우선 데이빗의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세상에 어려운일이 아이들 진로문제
    인거 같아요.
    문과였던 우리아들 박사공부하면서
    "엄마,왜 나를 문과로 보냈어요?
    지금 수학공부하는데 수학이 너무
    재밌어요." 이런 말을 하는데 모골이
    송연해지더라구요.내가 아들 적성을
    모르고 문과가게 해서 아들의 미래를
    망쳤나하고 자책을 했었지요.
    지금은 데이터사이언티스트로 일하고
    있답니다.
    데이빗의 일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염려가 되긴 하는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일리노이 그레이스2022.07.06 21:27 신고
  • 컴퓨터를 공부했으면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많았을탠데 아쉽기는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건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는 것이고 본인 뜻대로 한번 해 보았으니 이제 필요한 수업도 좀더 듣고 곧 데이빗에게 잘 맞는 직장을 찾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도 있고 이번 일을 계기로 어떤 선한 인도하심이 있을 거라고 믿고 바래요. 그나저나 아마존에서 일을 많이 시킨다고 하는데 다치지 않도록 기도할게요. 허리나 손목 등 다치지 않게 무거운 물건 드는 요령을 잘 따라서 해야 할텐데요.

  • 사람2022.07.06 21:49 신고

    다 잘 될 겁니다 노력하면 다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사회가 부럽습니다

  • ae0102592022.07.07 02:22 신고

    데이빗이 몸이 고단하겠어요
    더 나은 직장으로 가기 위한 트레이닝이라 생각하시고 맘이 아프겠지만 잘 견디시길.
    처음에 힘든일 하다보면 나중에 어떤 힘든일도 웬만하면 다 이길 수있는 경험도 되고...
    응원합니다 ~~^^

  • Sabrina2022.07.09 06:44 신고

    제 조카도 지금 일하고 있는데 힘들지는 않은데 뭘 배울 수 있을지 몰라서 좀 걱정이 되요.일반 캐셔라서요...

    게다가 여기는 비싼 학교, 좋은 학교를 나와도 직장 생활 안하고 다들 옷장사만 하니 솔직히 아이들이 대학을 나오거나 아니거나 별 차이도 못 느끼고요...ㅠ.ㅠ

    데이빗이 취직한 건 좋은데 22키로나 되는 걸 운반하는 게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딱 그 걱정이 되네요. 그나마 일주일에 4일이라니 그 기간엔 푹 쉴 수 있어서 좋네요.

    직장에 다니게 되면 우선적으로 사회생활에 대해 배우게 되니 그 점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젊으니까 전공을 바꿔도 늦지 않았다고 봐요. 그리고 컴퓨터쪽은 전망도 좋고 재택근무도 할 수 있도요.

    sillyjo2022.07.13 00:33 신고
  • 데이빗 몸도 약한데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을 하고 있네...
    아무쪼록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일하고 , 컴퓨터 관련 전공으로 빨리 전환해서 조금 덜 힘든 직업으로 옮길 수 있게 되기를...
    그렉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고 해서 진짜 잘됐구나! 싶었는데...
    또 더 좋은 길을 준비하고 계시겠지!!
    모두들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