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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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들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했던 아들의 졸업식

앤드류 엄마 2021. 5. 11. 11:59

데이빗이 어제 어머니날에 졸업을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졸업식 행사없이

자신이 예약한 시간에 가서 

본인확인하고, 이름과 전공소개후 

사진촬영하는게 전부고

행사장엔 진행요원과 사진기사뿐이라  

조금 아쉽기도 하고, 

 

또 녀석이 졸업 가운을 입고

행사장에서 사진은 찍었지만 

 기말고사와 시니어 프로젝트를

지난 금요일에 마쳐

아직 성적처리가 되지 않아

혹시 한과목이라도 재수강을 해야 될까봐

불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녀석이 비록 아스퍼거증후군이 있지만

머리가 좋았기에 

컴퓨터 관련해서 공부하면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될수 있을거라는 생각했는데,

녀석이 컴퓨터 관련된 공부가 자기랑 맞지 않다며 

본인이 선택한 기계 엔지니어를 전공했는데,

학점이 그리 우수하지도 않고,

또 사회성이 부족하니 

현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기업들은 워낙 해고도 쉽게 잘하니

솔직히 취업이 되어도 잘 할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하다)

 

요즘은 컴퓨터관련 전공자가 취업이 잘되기에 

컴퓨터 사이언스나 컴퓨터 엔지니어를 전공했더라면

사회성이 부족해도 되는 분야들이 있고,

또 공공기관에 취업이 되었을수도 있을텐데 하는 미련에 

다시 컴퓨터와 관련 전공으로 공부를 더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축하한다, 네가 자랑스럽다고 했지만,

내 진심이 담기진 않았음을 데이빗도 알았을듯. 

 

그런데 비록 데이빗이 엉뚱한데 마음이 뺏겨

 우리 기대만큼 학점이 좋지 않았지만 

녀석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1 보조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학교생활하다,

장애자 혜택없이 대학 생활을 하느라,

스스로 시간관리를 못해

학기마다 한과목씩 문제가 되었기에 

(고등학교 졸업할때 대학 학점을 많이 따 

3년이면 마칠수 있었던 대학을 4년을 다녔다) 

이번 학기는 괜찮은지 어떤 불안감이 있었다. 

* 대학에서 장애도움을 받았다간 

혹시 취업할때 불이익을 받을까봐 우려로 

  장애자 등록을 하지 않았는데,   

학교에선 학생 정보를 제 3자에게 절대 주지 않기에

어떤 불이익이 없다고, 미리 학교측에 알아봤어야 했는데.

 

성적이 녀석이 가진 재능에 미치진못했지만  

녀석이 도움없이 혼자 했으니

 충분히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운 일인데...

 

 

그리고 팬데믹 이전까진 시카고 시내에 위치한 학교까지

집에서 다니느라 

새벽에 일어나 김밥싸서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주고,

출근했다, 퇴근하고, 버스정류장가서 태워오느라 나도 고생했었는데,

그시간 마친것도 맘껏 축하했어야 했는데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아 그 시간들을 깜박했다. 

 

녀석에게 성적나오고, 정식으로 학위를 받게되면

(학위가 우편으로 오면) 

그때 다시 제대로 축하하자고 했는데,

 

내일은 내일 태양이 뜨니까

어쨌던가 졸업식이니

졸업식때 내가 진심으로 기쁘하고,

데이빗을 자랑스러워하며

크게 축하해주었더라면

  졸업식이 더 빛났을텐데.  

 

졸업식날

어머니날 졸업을 선물로 줘 고마왔다고 말했듯 

정식으로 졸업을 하게 되기를. 

 

자녀는 부모가 믿는 대로 자란다고 했는데

데이빗이 사회성에 대한 장애가 있다보니  

한고개씩 넘을때마다 불안하다. 

 

그래도 애써 불안감을 떨치고,

데이빗에게 마음을 담아 네가 자랑스럽다고,

넌 잘 할수 있을거라고,

하루에 한번이상씩 꼭 안아주며 말해주고있다. 

아들에 대한 내 믿음이 크지고,

내 말이 씨가 되어 열매를 맺게되기를!

 

2021.  5.  10. (월)  경란

축하드립니다.
어머니, 귀한 아드님 그리고 아버님에게도요.
가족 모두가 함께 해 가는 날들이더라고요.
애들 키우면서 보니....
아침 저녁 매일 등학교 시키는 거 진짜 진짜 힘들더라고요. ㅎㅎ
왕복 60km를 매일 다녔는데 아이들 배구나 다른 활동을 하면 하루 80km이상을
운전하곤 했었답니다.
그래서 더 하겸이 학교 옆 걸어가는 곳으로 간절히 바라고 바라며 이사를 했던거 같아요.
운전이 너무 지겹고 애들도 힘들고.
졸업식인데 코로나 때문에 너무 조용한 졸업식이 되었네요.
엄마 눈에는 보이는데 자식은 싫다할 때 참 난감해요. ㅎㅎㅎ
작은 딸이 그러네요. 저희는.
엄마가 보는 것과 자신이 하고 싶다 하는게 ....
축하드립니다. ^ ^

  • 그레이스2021.05.11 05:01 신고

    데이빗의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될 거라고 격려를 보냅니다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도 아스퍼그 증후군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세계적인 기업의 총수가 되었잖아요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대학졸업까지 ... 뒷바라지 하느라 경란씨도 수고 많으셨어요

  • 푸른하늘2021.05.11 05:27 신고

    데이빗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데이빗은 제가 보기에는 보통 비장애인과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머리가 좋다는 것은
    더 큰성과를 낼수 있으니 염려마셔요.
    앤드류 엄마님,그동안 출퇴근시에 라이드를 주시느라 힘드셨겠어요.
    김밥도시락까지 아침에 준비하시면서 출근때 대학에 떨어뜨리시고,
    또 퇴근시에 데려오시는 일을 몇년씩 하셨으니
    어머니의 정성이 데이빗졸업에 크게 헌신하셔서 이루어진 결과네요 .
    훌륭하신 어머니십니다.

  • 은령2021.05.11 06:45 신고

    가족들의 선한 모습의 사진을 보면서 너무나 흐뭇해서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데이빗이 정말 장합니다.
    저는 데이빗이 엄마 생각에는 컴퓨터 인데 본인 생각에는
    기계 공학이라고
    본인 생각되로 본인 하고 싶은 걸로 밀고 나가서 더 더욱 장합니다.
    그런 고집으로 더 클겁니다.
    어차피 평생을 해야하는 데 본인이 진정 좋아하늘 걸
    해야지요.

    경란씨의 헌신은 진정한 엄마에게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헌신으로 데이빗이 평생 고마와 할 겁니다. 성적 걱정마시길~ 좋은 결과있을 겁니다.

    데이빗의 인용구가 맘에 드네요.
    이제 더 미리미리 행동을 해서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해
    운전도 배우고 혼자사는 법도 배우고
    빨래도 음식도 배우고
    앞으로 전진할 데이빗의 모습을 위해
    기립박수 보냅니다.
    경란씨 사진도 엄청 이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앤드류가 얼마나 참석하고 싶었을까요
    찡합니다
    은령2021.05.13 07:52 신고

    • 저는 설득당하지 않은 데이빗이 훨씬 장합니다. 오히려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제 친구 벨린다의 아들 (에릭 최고 친한 친구 메튜)는 지난 학기에 컴퓨터 사이언스로 Master of Science를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받고 지금 피자 딜리버리 합니다.
      메튜가 하도 일자리를 대충 알아보는지
      에릭이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2주 전에 에릭 근방으로 메튜를 인터뷰를 2번째 하게 했답니다.
      이번주나 다음주 안으로 결과가 나올건데 무조건 성적좋은 컴퓨터 사이언스라고 다 직장이 정해지는 것도 아니고, 제 생각에는 데이빗이 직장이 쉬이 되지 않으면 사이버 스큐리티에 본인이 관심있음 더 공부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도 되네요.

      수학, 기계공학, 공학등 컴퓨터 관련 업은 다 취업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컴퓨터 (CS) Minor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요즘은 많이 컴퓨터 프로그램등으로 하니요.

      일단은 데이빗이 인턴이라도 무보수라도 일을 시작해서 그 성실함을 증명하면 그 직장에서 다시 정식으로 쉬이 고용할 수 있을텐데라고 여겨집니다. 왜냐면 데이빗이 어떤 일을 가르쳐도 불평없이 무조건 잘할거니요. 혹시 해보고 본인이 좋아하지 않으면 또 다른 데로 옮기기도 쉽도록 경험을 쌓으니, 그럴수 있도록 본인의 인용구처럼 뭐라도 해서 부지런히 움직이길 바랍니다.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비밀댓글]

       
  • 청이2021.05.11 08:17 신고
    데이빗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Mechanical Engineer 학위를 땃다니
    자랑스럽고
    키도 훤칠하게 크고
    멋져요
    부지런한 앤드류엄마의 온갖정성
    뒷바라지가 큰 힘이 된것 같아요
    기계과도 컴퓨터를 잘 해야하니까
    수학, 과학에 뛰어난 데이빗이
    직장생활 잘 할꺼에요가을하늘2021.05.11 17:27 신고

    데이빗 졸업 축하축하!!
    데이빗도 언니도 수고했네...
    글을 읽다보니 언니의 짠한 마음이
    느껴져오네...
    이제 대학도 보조없이 잘 마쳤는데
    혼자 잘 할수 있을꺼야..
    나도 항상 아들은 걱정이네.
    다들 잘될꺼라 믿고 마음속으로 기도하자 .

    awl2021.05.11 18:10 신고
  • 왜 우리는 지난 다음에야 생각이 나는지 저도 가끔 그래요
    그 당시를 축하하고 즐거워하면 되는데 꼭 한 소리 하고나선 후회를 하지요
    아직 데이빗 젊으니 여러가지 기회가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데이빗 졸업 축하 축하

    sugee2021.05.11 18:30 신고
  • 아드님의 졸업 축하드려요.
    엄마도 아드님도 모두 애썼네요.
    보조없이 4년을 해냈으니 이제
    어딜가도 잘해낼거 같아요.
    미국은 5월이 졸업시즌인가봐요.
    피닉스에 있는 제아들도 5.3일 졸업식이
    있었더라구요.
    비대면으로 할줄 알았더니 예방접종을
    한사람들만 모여서 졸업식을 했다고
    사진을 보내왔더라구요.
    지도교수님이 자기집에서 졸업파티까지
    열어줘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Sabrina2021.05.11 18:35 신고
  • 축하드립니다!
    여긴 저런 게 없어서 멋져보여요.

    오늘 몇 년만에 페북에 들어가니 데이빗 졸업 사진이 있더군요.
    4년제 대학을 4년 만에 졸업했는데 뭘 더 바라세요. ㅎㅎㅎ 3년만에 졸업하는 게 특이한 거죠.

    본인이 좋아하는 걸 정했으니 후회는 안 할 듯요. 테슬라 CEO 머스크도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다네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듯요.

  • 김시은2021.05.11 21:37 신고

    오 데이빗 졸업을 축하해요~!!
    어쨌거나 아무의 도움없이 혼자힘으로 졸업을 했다는 사실로도
    축하를 받을만 하네요~
    개개인의 능력과 속도가 다 다르다는 것을 저도 다겸이를 통해서
    배우고 있긴 하지만...경란씨가 위에 썼듯이 ...특히 마지막 부분
    저도 매일 다겸이한테 해주는 사랑과 격려이자 나의 다짐이랍니다.
    그러니 줄곧 공부잘해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이나
    그런 자식을 둔 사람이 어떻게 자기들보다 못한 사람을 이해할수 있을까 싶어요
    온갖 정성과 기도로 데이빗 뒷바라지 하신 경란씨도 수고 많았구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일랑 이제 내려놓으시고
    다 잘될거란 믿음과 주문을 가져야겠죠
    우리가 다른 타인을 위해서 봉사도 하는데
    내자식 뒷바라지 하는일이니 즐거운 마음, 기꺼운 마음인것을요
    데이빗, 경란씨 다시한번 축하의 마음 보낼게요^^

    Silky2021.05.12 05:28 신고

    글 제목을 보고, 설핏~ 의아한 마음에 두번이나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우선 David의 자랑스러운 졸업을 온 마음을 다하여^^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아직도 두 형제의 앞날이 창창한 젊은 엄마, 경란씨가 무조건 부러운 할미^^ 로써,

    "진심으로" 축하 하지 못한 까닭이 충분히 이해는 가면서도,
    아직도 경란씨가 "마음이 나이보다 훨~ 더 젊구나!" 생각해 봅니다.

    이제 칠십대의 중반에서 삶을 조금씩 되돌아 보면, 그저 지금까지 무 탈 하게 건강한 두다리로 일상을 유지하는 것 만도 커다란 축복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이들 하나하나 각각의 단계마다 시작과 끝이 자연스럽게 반복되다 보면
    어느 사이 우리 부모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더군요.
    지금 같이 살고 있는 큰 딸의 Columbia 대학원 졸업식에서 총장님이 하신 축사 중,
    "졸업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 이라는 귀절이 지금도 생각 납니다.
    그런 점에서 다시 출발점에선 데이빗의 앞날에 큰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군요.

    Kang2021.05.12 07:05 신고

    마음껏 축하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고 저는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한국에는 수능이란 것이 있잖아요?
    저는 수능 도시락을 4번 쌌던 엄마예요(4수).
    이런 사연을 말하면 좋은 대학에 넣으려고 그렇게 된 거 아닐까?
    그렇게 오해 하시는데 할수록 성적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재수인가봐요.
    암튼 힘들게 갔는데 나중 취업 길도 열리는 것을 보니
    길은 있다고 믿어졌어요.
    데이빗군도 예기치않고 생각지못한 좋은길이 있으리라 믿어집니다.
    엄마도,데이빗군도 다시 축하드립니다~~

    쥬리2021.05.13 23:17 신고
  • 졸업을 축하합니다. ^^
    아들님도 경란님도 모두 고생하셨네요~
    David의 졸업과 기쁘게 일할수 있는 직장을 얻도록 기도할께요~
    "데이빗은 하나님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로 부터 호의와 은총을 받습니다"

    5월10일 포스팅을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
    요즘 또다시 알림이 안떠서 늦었네요 세상에~

    한참 늦었지만 정말 축하합니다
    데이빗 정말 축하하고
    엄마는 새벽에 일어나 김밥싸서 정류장까지 태워주고 출근하고
    또 태우러 가고 ...
    데이빗 뒤에는 늘 엄마가 기도 하는 마음으로 있었으니
    엄마도 수고 많으셨어요.
    한국에선 아들 학사모를 엄마가 쓰고 사진 찍고 그러는데...
    뒷바라지 하시느라 두분 수고 많으셨어요.

    데이빗이 대학생활은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해냈다니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대견해요
    앞으로도 무난하게 사회생활 잘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기선2021.05.20 07:06 신고
  • 알로하2021.05.19 01:27 신고

    어찌되었건 블로그 문제가 해결이되어 다행이네요
    그간 많은 일들이 있으셨네요
    시어머님도 다녀가시고..
    너무 마르셨어요
    나이가 들어가니 시어머니께서 겪으신 일들이
    남일같지가 않아요
    훌륭한 며느리셔요

    아드님도 졸업을하고 시간 빠르네요
    너무 축하드리고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두분 모두...

    자식일이 뜻대로는 안되더군요
    지나고 보면 부모로서 후회되는 일도 많지만
    무엇이 최선의 선택이었는지 당시 어찌 알겠어요
    그렇게라도 스스로 위로해야죠

    이제 성인이고 본인 인생이니 누구보다 스스로에 대해
    잘 알꺼고 판단할 능력이 있을꺼라 생각해요
    너무 걱정마시고 조금지켜봐 주시면 두 아드님 모두
    제길 잘 찾아갈꺼예요

    항상 건강이 우선이니 아드님 건강 신경써주시고요

    여름하늘2021.05.19 08:43 신고
  • 데이빗 졸업을 축하한다
    혼지힘으로 어려움 다 이겨내고 졸업했으니
    정말 축하할일이네. 축하 축하해!!!!!
    너도 그동안 데이빗 케어하는라 수고 많이했다
    물른 부모가 해야할 일이지만
    너는 다른사람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잖니?
    새벽에 일어나서 데이빗 점심준비해서 정류장에
    데려주고 출근하고 퇴근할때 시간맞쳐 데려오고
    겨울에 눈올때 운전하기 싫을때도 데이빛 케어하는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 데이빗이 잘알고 있을거야
    너가 힝상 기도하고 애쓰는 마음을.......
    데이빗이 앞으로도 잘할거야
    너긋한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응원해주면 분명
    잘될거야!!!!!!
    다시 한번더 데이빗 졸업 축하한디
    경란아 너도 장한 엄마다
    네가 너에게 상을 줄께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며......

  • 쉰세대2021.05.20 09:19 신고

    하트..100.
    데이빗 졸업 축하해요.
    경란씨도 데이빗도 훌륭한 졸업이었어요..
    엄마의 정성과 데이빗의 성실함이 빛나는 순간입니다.
    마음껏 축하해주세요.
    잘될거예요.
    자식은 어머니의 말한대로 이루어 진다고 하잖아요.
    경란씨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데이빗의 자양분이니까
    탄탄대로로뻗어 나갈겁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