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손님들과 함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처럼 보기엔 근사했는데, 음식은 좀 그랬는지 많이 남았다. 그런데 너무 많이 먹었다고 하셨다. 모두 날씬하신데 다들 소식가들이시라고. 옛 이웃의 사돈께서 음씩 솜씨가 정말 좋으셔서 미국 오신 지 한 달이 되셨지만, 외식을 거의 하지 않으시고, 집에서 한식으로 드셨다고 해 라자니아와 스테이크 수프등 양식으로 차렸더니 언니 사돈께서 외식하는것 같으시다고. 전날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감자 샐러드는 깜빡했고, 음식이 맞지 않을경우를 대비해 비프 까스를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었어 못한 것이 아쉬웠다. 다시 오시면 더 잘해 드릴수 있으니 또 오셨으면. 분자 생물학과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옛 이웃의 자랑스러운 사위와 딸 남편이 창원에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