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학교, 교육, 종교

데이빗 Band 부의 기금모금 행사

앤드류 엄마 2010. 3. 26. 04:02

어제 수요일저녁에 데이빗학교 뮤직부스(밴드+합창) 에서 기금마련행사가 있었다.

미국학교에선 PTO (학부모+교사) 와 뮤직, 스포츠 부스에서 수시로 기금마련행사로 냉동음식, 파이,케익등등을

판매한다.  학교뿐만아니라 보이스카웃과 걸스카웃, 그리고 야구팀, 댄스학원등에서도 하기에,

수시로 내아이또는 이웃아이들에게서 주문을 받게 된다. 

업체에선 판매액의 일정비율을 주관단체에 지불해야하니 시중가보다 30%정도 비싸다.

결국은 업체 좋은일 시켜주는것인데도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별로 불만없이 행사에 잘 협조해준다.

 

그동안 판매만 했는데, 저녁식사는 밴드부(주축이 되었기에) 에서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는 자잔한 판매같은것 대신 일년에 한두번씩 이런 행사만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다들 동의했다.

다들 저렴하게 저녁먹고(6달러), 학교밴드부도 돕고 음악들어면서 모처럼 아는사람들과 만나 즐거운

저녁한때를 보내니 서로부담없는 행사였던것 같다.

 

주방에서 일하면서 예전에 양곡 초등학교 운동회때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라면과 부침개 팔던 기억이

떠올랐다.  좋은일은 힘들어도 힘든줄 모르는데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또 수다도 떨고 좋은 추억도 되니

이래저래 좋은것 같다.

  

밴드부 학부모들이 기증해 별도로 판매하는 디저트 (한접시 50센트)

난 부라우니를 만들었는데, 조각이 크 금방 팔렸단다  

 

 


 


 


먹기전에 사진찍는것을 깜빡했다

이탈리아 파스타와 샐러드 그리고 빵

 

 


 

고등학교 재즈 밴드

 

5학년 밴드부

 

Jr. High 재즈 밴드부

 

6,7,8 학년 밴드부

 

2010. 3. 25.  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