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학교, 교육, 종교

이란 공격과 관련해서 - 믿음이 좋은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앤드류 엄마 2026. 3. 3. 12:08

어제 일요일 예배 때 

목사님께서 설교말씀 전에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것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것에 대해 아는 사람 손들어라고 해서

손을 들었는데,

손 든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에롤 목사님께서

예전에 우리 교회 찬양팀에서 활동하시다

  목사님으로 가셨던 

쟈쉬 목사님 부부가 교인들 28명과 함께  

이스라엘에 성지순례 중인데  

이란의 보복공격으로 모든 곳들이 폐쇄되어

안전한 곳에서 대피 중이라며,

 

그분들과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과

이란에 사는 크리스천들과

양국 국민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셨고

또 함께 기도를 했다.

 

이스라엘에 성지순례가신 분들은

마른하늘에 날 벼락도 아니고...

 

목사님께서 이 전쟁이 두려운 사람은 

손들어보라고 해서 손을 들었더니 

나를 포함해 딱 두 사람만 손을 들었다.

 

 지난번 이라크 전쟁때 부시대통령이 

이라크 공격 시작하고 40일 만에

미국이 승리했다고 선언했지만, 

그 후로 이라크 전쟁은 8년이나 지속되었다. 

 이번에도 트럼프가 곧 끝날 거라고 했지만, 

게릴라전으로 계속될 수도 있기에 

길어질까 걱정도 되고, 

또 이란 측이 테러로 보복할까 걱정이 되었다.  

항공기 테러할까 걱정도 되고.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손을 든 우리 두 사람을 제외하고

사진 위의 저 사람들은 다들 믿음이 좋아서 

주님이 알아서 다 해 주실 거라고 믿는 건지?

 

아님 미국이 전 세계 국방력 1위이니

이란이 미국을 대적할 수 없다는 자신감에

걱정이 없는 것인지?

 

생각이 없었어 뭘 모르는 건지?

 

 믿음이 부족한 내가 문제인지?

 

쟈쉬 목사님 부부와 성지순례중이

그분들이 모두 안전하게 잘 귀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하루빨리 서로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평화협상을 시작해서 

 어느 나라든 희생자가 많지 않고, 

재산상의 피해도 크지 않기를

또한 간곡히 기도한다.  

 

대통령 한사람에 잘못 선출한 댓가가 너무크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2026.  3.  2. 월요일 밤에 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