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 데이빗과 유럽 배낭여행중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들렀을때 비틀즈 헌정밴드 공연을 볼 기회가 있었다. 비틀즈는 1970년대에 이미 그룹이 해체되었고, 존 레논이 사망한지 34년이나 되었으니 비틀즈 공연은 보고 싶어도 볼수도 없기에 뀡대신 닭이지만, 그들이 비틀즈의 노래를 정말 잘했기에 공연 내내 너무 좋았다. 비틀즈는 58년전 내가 태어났을때 전성기였기에 존 레논이 아직 살아있고, 비틀즈가 다시 재회를 했어도 80대가 된 그들의 노래는 그들의 전성시대와 같지도 않을터라 비틀즈 전성시대와 비슷한 연령대인 헌정멤버들의 노래가 좋았다. 비틀즈보다 입장료가 훨씬 싼것도 좋았고.ㅎㅎ 그때의 좋은 추억이 있었기에 우리집에서 25분 떨어진 곳에서 또다른 비틀즈 헌정밴드 공연이 있어서 데이빗과 추억 소환도 하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