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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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

조지 이스트먼씨의 천평넘는 저택에서

앤드류 엄마 2011. 7. 20. 04:52

 

 

조지 이스트먼 (1854 – 1932)씨 는 롤필름과 작고 편리한 카메라를 발명한 발명가이자 코닥사의 창업주로

그당시 록펠러와 카네기, 베네더빌트 뒤를 이은 미국의 4번째 부자였기도 했다.  (블로그 전편 참조)

 

그의 집을 박물관(George Eastman House) 으로 개조해, 저택내부와 함께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블로그 친구 청이님 댁과 30분 거리에 있어 그분집을 방문했을때 이 박물관 관람을 보너스로 얻을수

있었다.  

 

1902 - 1905년 건축

대지 10.5 에이크 (42,000m2 - 12,705평), 건평 35,000 sq (1,028평), 50개 Room,

자가발전, 엘리베이트, 21개 번호의 인터폰, Built in 진공청소기, 파이프오르간

 

그때 한국은 조선조 말기때인데 이렇게 살았다니 천지개벽인것 같다.     

 

집이 너무 크서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해 앞부분 반만 담았다.

 

나머지 부분

 

그는 자신의 엄마같은 아내를 찾지 못한데다,  

결혼을 하게되면 가족을 보살펴야하기에 사업에 전염할수 없다며,

두 누나의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여기며 이 넓은집에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이집은 엄마를 위해 지었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집으로 이사오지 않고, 예전 집에서 계속 사셨다.

다양한 카메라

 

최초의 영상 촬영기  

 

이스먼씨의 거실

 

 

 

 

 

뒷 정원 - 과학자, 교육자, 사회지도층등을 초청해 가든파티를 열곤했다.

 

 

 

이스트먼씨 저택 길건너에 있는 성당 (백년도 더 된것 같다)

 

이스먼씨댁 부근이 예전 부호들이 살던 곳이라 석조물로 지어진 오래된 멋진 집들이 많았다.

아름다운 집들을 구경하면서 산책삼아 하루종일 걸어다녀도 다리가 아프지 않고 행복할것 같다.

I-490 으로 Rochester N.Y 근처길을 지나가게되면 그의 저택 방문을 추천해주고 싶다.

 

2011.  7.  19. (화)  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