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일상에서

이웃 친구네에서 그녀 친척들과 함께한 부활절

앤드류 엄마 2024. 4. 1. 13:21

매년 부활절이면 먼 친척들과 함께

우리 가족을 초대해 준

이웃친구 이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활절과 크리스마스등 특별한 날에만 

교회 오는 사람들을 고려해 

15분 전에 교회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제시간에 갔더니 자리가 없었다. 

어린이들의 공간을 임시로 

실시간 영상으로 함께 하는 이곳도 거의 만석

매년 부활절에 이바네 집에서 만나는 

고인이 되신 돌리여사의 두딸들과 스텝 손녀

(데이빗은 카메라맨)

 

벌써 17년째 부활절 마다 만나고 있으니 

오랜 친구 같다. 

지난해까지 돌리여사도 함께 했었는데.

 

친척 셋다 내 페이스 북 친구라

서로의 동향에 대해 알고 있기도 하고,  

여행을 많이 하기에 주로 여행 갔다 온 것과

앞으로 갈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바 친척들  - 아버지와 딸, 손녀, 증손녀와 함께

집주인 릭이 삼각대를 이용해 단체 사진 찍어면서 7번쯤 찍었는 듯.

내게 맡겼어면 좀 더 괜찮은 사진을 남길수 있었는데.  

 

 

남편은 출장 중이고,

친구가 앤드류와 앤드류 여자친구도 함께 초대했는데

앤드류가 바빠서 참석하지 못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친구 덕분에 즐겁고 복된 부활절을 보낼 수 있었다.

 

Happy Easter!

 

2024.  3.  31. (일) 부활절에  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