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친구인 조디의 딸 에밀리 고등학교 졸업파티에서
평소 유머가 많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조디의 남편 "덕" 덕분에 인해
그날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
이날의 주인공인 에밀리와 이번에 대학을 졸업한
조디의 아들 카일은 학교 대표 육상 선수인데,
아이들의 아빠인 "덕"도 육상선수 출신인데
이번에 졸업한 아들과 달리기 시합을 하겠단다.
파티 도중 사라지더니
달리기 복장을 갖추고 나타난 "덕"
준비 운동을 하고
심판까지
출반전까진 진지했다.
파티에 참석했던 응원단이자 구경꾼들
난 동네 한바퀴 하는줄 알았더니
40 미터 쯤 뛰었는데,
심판이었던 "덕"의 친구가
달리던 카일을 붙잡는 반칙으로 "덕"이 이겼다.ㅎㅎ
승리의 세러모니 ㅎㅎ
더운날 부자가 사람들을 웃겨준 덕분에 박장대소
랩퍼로 변신한 우리 목사님
지난주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보고식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출수 있슴 좋으련만...
"덕"은 우리교회 운영위원 이기도 한데
"덕"과 목사님 덕분에 몸도 마음도 즐거웠다.
때론 이렇게 두사람처럼 망가지기를 주저치 말고,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줄수 있어야 하는데...
2018. 7. 3. (화) 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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