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Annual River Trail Block Party"
매년 6월 첫째주 일요일은 우리 이웃들의 블락파티날이다.
파티를 이웃인 이바네 차고앞에서 하기에
비가 오면 곤란한데,
다행이 그동안 한번도 비가 내린적이 없었다.
올핸 전날 갑짜기 더워져 다소 걱정이 되었는데,
흐리고 바람이 약간 불어
다들 그늘에 자리를 잡았기에 잘 보낼수 있었다.
그리고, 올핸 새로운 이웃을 비롯해
평소에 참석하지 않았던 이웃들도 참석해 더 좋았다.
파티를 축제로 만들어준
"The Flamshooters" (밴드)
나는 사진찍느라 늘 사진엔 없네.ㅎㅎ
릭과 그친구들의 "The Flamshooters" (밴드)
파티 준비 위원회 (릭은 밴드공연하느라 사진에서 빠졌슴)
참석자들이 한두가지씩 가져온 음식들
준비위원회에서 햄버그와 핫도그 제공
블락파티 덕분에 오랫만에 이웃들을 만나
그동안 밀린 이야기와 가져온 음식과 웃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들 바쁜사람들이라 어쩌다 길에서 만나게 되면
대부분 간단히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잠깐 이야기를 나누곤 헤어지는데,
블락 파티를 통해 그동안 밀린 이야기도 나누고,
대부분의 이웃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데이빗이 이번에 졸업을 했고,
또 내가 지난주말에 앤드류를 만나고 온줄 아니까
앤드류 안부와 데이빗 대학 진학건에 대해 물어
우리아이들의 생활과 계획에 대해 알려주었고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에서 돌아온 이웃집 아이들을 만나
그들의 학교생활과 여름방학 일정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그래 덕분에 지난 6개월간 바빠서 이웃들과 소원했던것도 해소하고,
이웃들과의 관계가 다시 돈독해졌다.
2017. 6. 5. (월) 경란
추신 : 남편의 직장관계로 베트남에 사는 고종사촌이
지난주말에 딸의 대학 졸업식에 참석하고 우리집을 방문해
공항에 마중가느라 블락파티 끝날쯔음 먼저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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