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일상에서

Grove 를 마치고

앤드류 엄마 2010. 4. 30. 03:36

 

 

데이빗이 지난 4년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참석했던 교회 어린이 프로그램을 어제 졸업했다.

나도 데이빗이 다니기 시작하고 부턴 계속 자원봉사를 했기에 앞으로 이 시간들이 많이 그리워질것 같다.

4년전 1학년때 만났던 꼬마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것 또한 즐거움이고, 성경 지식도 부족하고,

아이들 눈높이맞춰 놀줄 몰랐기에 그동안 오히려 내가 더 많은것을 배웠고, 덕분에 많이 웃었다.

   

다음시즌부턴 데이빗은 중학교 그룹으로 앤드류는 고등학교 그룹으로 가게되는데,

난 다음학기에 5과목이나 신청을 해, 수요일 저녁시간을 비우기는것이 불가능하기에

그렉한테 데이빗 그룹 자원봉사 좀 하라고 했는데, 하게될런지? 

비록 학교는 달라도 매주 수, 일요일 두차례씩 만나니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다들 친하게 지내기에

데이빗이 그들과 함께 바른길로 성장해 가길 기원해본다.

 

4학년 졸업반아이들과 리더들 (아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리드들과 함께 (하와이안의 밤이라 하와이 풍으로 입고가야 해 앤드류 티를 빌려입었다)

 

 

아래 사진들은 리드들과 그 가족들

 

 

 

 

데이빗이 지난 1년 6개월동안 교정니하고 다니는동안 사진촬영할때 활짝 웃질않았는데

이젠 이빨이 얼마나 예쁜데도 여전히 활짤웃질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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