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교통사고도 있었고, 그로 인해 숙소에도 자정쯤에서야 도착해 다들 늦게 일어났으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기에 계획대로 그날의 일정인 Glymur Waterall로 출발했다. 아이스랜드는 좋은 Trail 이 많고, 우리가족이 모두 산행을 좋아하기에 일일 하이킹 코스 베스트를 검색했더니 Glymur Waterall Trail 이 1위였다. Glymur Waterall Trail 이 수도인 Reykjavik 에서 1시간 거리에 있었어 아이스랜드 일주를 하며 Reykjavik 로 오는 길에도 갈 수 있었고, Reykjavik에서도 갈 수 있었어 좋았다.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흐리기만 하고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다음날 저녁에 집으로 돌아가기에 약간의 아쉬움도 있고, 아이스랜드에서의 마지막 하이킹이라 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