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중 가장 큰 스트레스는 업무보단 인간관계인데, 5년전 비교적 늦은 나이(55세) 에 미국에서의 첫 사무직으로 테스팅 서비스에서 일을 시작했을때 성격이 많이 까칠한 동료가 몇몇있었고 보스도 느그러운 사람이 아니라 사무실 분위기도 좋지 않았고, 내가 실수했을때 보스에게 보고하곤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동료들끼리 조금이라도 친해지면 사무실 분위기도 좋아질수 있고, 나도 스트레스를 좀 덜 받을터라 동료들에게 팀 단합대회겸 집으로 초대도 해보고, 퇴근 후 식사모임을 제의해봤으나 동료들과 사무실밖에서까지 함께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았다. 내친구 사무실 사람들도 같은 분위기라고. 미국은 대부분의 직장들이 많이 짜서 회식으로 어쩌다 한번 간단한 점심정도다. 까칠했던 사람들과 보스가 떠나자..